필립스, 차세대 LED조명 시스템 설계 OEM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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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차세대 LED조명 시스템 설계 OEM 세미나 개최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5.05.1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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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코리아가 ‘조명의 미래(The future of Lighting)’를 주제로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에너지의 효율은 물론 조명관리에 대한 인프라 구축 및 등기구 제작에 대한 효율을 향상시키는 스마트 LED조명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조명 제조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스캐너에 바코드를 찍는 것과 같은 간단한 무선조작으로 드라이버의 출력전류를 조절할 수 있는 ‘심플셋(SImpleSet) 드라이버’, 센서와 인터페이스가 무선통신을 통해 조명 콘트롤이 가능한 ‘자이타늄 센서레디(Xitaium Sensor Ready) 드라이버’를 포함해 조명 제작에 대한 필립스의 다양한 LED 드라이버 포트폴리오가 소개됐다. 필립스는 향후 국내 조명 업체들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스마트 LED조명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 필립스코리아가 ‘조명의 미래(The future of Lighting)’를 주제로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에너지의 효율은 물론 조명관리에 대한 인프라 구축 및 등기구 제작에 대한 효율을 향상시키는 스마트 LED조명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필립스의 솔루션으로 스마트 조명 시스템을 구축하면 무선접속 네트워크를 통해 모든 조명기구의 전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외부 조도감지 또는 동작 감지 등을 통해 실내 조명의 광량을 조절할 수 있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LED드라이버, 다중센서, 게이트웨이, 클라우드 컴퓨터 등과 연동해 조명을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돼 활용의 폭을 넓힐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이번 세미나에서는 LED조명의 다양한 디자인과 성능에 대한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모듈과 드라이버로 구축된 스마트 조명 시스템과 최근의 소형화 트렌드에 초점을 맞춘 모듈과 드라이버의 일체형(AC타입) 시스템이 소개됐다.

모듈과 드라이버가 통합된 일체형 시스템은 쉽고 편리하게 등기구를 설계할 수 있으며 공정에 대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발표를 맡은 필립스 조명사업부의 김정민 부장은 “낮은 품질의 부품으로 LED조명을 제작하면 두통을 유발하거나 인체에 잠재적인 위험을 준다고 알려져 있는 플리커 현상이 발생한다”며 “필립스의 모듈과 드라이버는 LED조명에 대한 플리커 문제를 해결해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조명의 안정성을 보장한다”고 언급했다.

김일곤 필립스 조명 사업부 총괄 부사장은 “현재 조명에 대한 무선접속 시스템이 존재하지만 여러 가지 추가적인 부품들이 필요하고 구축과정이 복잡해 높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며 “이번에 선보인 필립스의 다양한 무선제어 포트폴리오들은 설치 및 관리가 용이하고 조명에 대한 유럽의 엄격한 기준으로 품질을 인증 받아 높은 신뢰성을 제공해 스마트 조명시장을 확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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