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탄소기업 세계무대 ‘정조준’...佛 탄소복합재 온라인 전시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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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탄소기업 세계무대 ‘정조준’...佛 탄소복합재 온라인 전시회 참가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5.3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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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도내 탄소기업 10개사 참가 지원

전라북도의 탄소기업들이 코로나 팬데믹을 뚫고 세계시장 진출의 시동을 걸었다.

전북도는 오는 6월 1일부터 2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탄소복합재산업 글로벌 전시회 'JEC 컴포짓 커넥트'에 도내 10개 탄소기업이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

JEC 컴포짓 커넥트는 프랑스 JEC그룹이 매년 개최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복합재 전시회로 올해에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100%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올해에는 전 세계의 탄소복합재 관련 기업 1200여개 사가 참여해 최신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북 기업들의 전시회 참가는 전북도의 지원을 통해 성사됐다. 탄소 규제자유특구 참여기업 3개사, 탄소기업 7개사가 기업·제품 홍보를 위한 온라인 전시부스 운영, 비대면 B2B미팅 동시통역 등을 전북도로부터 지원 받는다.

각 참가기업들은 컨퍼런스, 강연 등 프로그램을 통해 전세계 시장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홍보활동을 펼쳐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 이찬준 탄소융복합과장은 “이번 전시행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도내 탄소기업의 해외 진출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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