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인도네시아에 데이터센터 설립해 디지털 경제 촉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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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인도네시아에 데이터센터 설립해 디지털 경제 촉진한다
  • 문혜진 기자
  • 승인 2021.02.2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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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인도네시아에 첫 데이터센터 리전(region)을 설립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또한 2021년 말까지 총 2400만 명 이상이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한다는 자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추가로 300만 명의 인도네시아 국민에게 기술 교육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IDC 연구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의 인도네시아 투자는 인도네시아의 지역 소비자 및 협력자들로 이루어진 생태계에서 최대 63억 달러의 신규 수익을 발생시킬 것으로 보인다. 또한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비즈니스에서는 향후 4년간 6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며 지역 경제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새로운 데이터센터 리전으로 인도네시아는 현재까지 발표된 60개 이상의 데이터센터 리전과 함께 세계 최대 클라우드 기반 시설을 갖추게 됐다. 규모를 막론하고 모든 비즈니스와 산업이 출시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에 접속 가능하고 누구나 클라우드 서비스와 컴퓨팅, 네트워킹, 데이터베이스, 분석,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을 아우르는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엔터프라이즈급 데이터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를 제공한다.

새로운 데이터센터 리전은 데이터센터 장애에 대비해 추가로 독립적인 전력과 네트워크, 냉각 시설을 갖춘 독자적인 물리 구역 Azure Availability Zones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2025년까지 재생 가능 에너지로의 100% 전환을 포함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지속 가능성 목표 역시 지원한다.

Berdayakan Ekonomi Digital Indonesia 계획의 일환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술의 인재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인도네시아 국민의 취업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클라우드와 AI를 사용하는 미래에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을 갖추도록 개개인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이 목표다.

지난 26년간 인도네시아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술 교육에 지속해서 기여했으며 정부 및 산업 관계자와 협력해 2021년 말까지 추가로 300만 명의 인도네시아 국민에게 인공지능, 사이버 보안, 데이터 사이언스에 대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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