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이 제조업체들이 엔트리 레벨, 미드 레인지 및 하이엔드 사운드바 제품을 빠르게 출시할 수 있도록 완전하고 유연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3가지 무선 사운드바 플랫폼 디자인들을 공개했다.
시장조사기관 리서치 앤 마켓(Research and Markets)은 전세계 사운드바 시장이 2018년까지 매년 평균 28%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CSR은 음원을 스피커로 출력(source-to-speaker)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일련의 프로세싱을 위해 반도체, 소프트웨어 및 개발 툴킷을 하나로 결집시켜 관련 개발 업체들이 급성장 중인 이 시장을 공략할 수 있도록 했다.
기능, 성능, 비용 및 소비전력 규정 준수와 관련한 요구 사항들은 이 시장에 새로 진입하거나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려는 제조업체들에게 상당한 개발 투자 부담을 안겨 주고 있다.
CSR 사운드바 플랫폼은, 설치가 간단하고 조작하기 쉬우면서도 미적으로도 현대적인 디지털 홈과 잘 어울리며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오디오 경험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제품의 빠른 개발을 가능하게 한다.
백승철 CSR코리아 신규사업 개발 담당 이사는 “고음질 서라운드 사운드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이용한 홈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로의 무선 스트리밍 기능까지 오디오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며 “CSR은 다양한 기능과 유연성 및 뛰어난 청취 경험을 제공하는 강력한 사운드바 플랫폼 제작을 위해 오디오 및 무선 커넥티비티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와 전문 지식을 활용해 이러한 소비자 기대에 부응하는 사운드바 플랫폼 설계 자료를 고객사들에게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DSP와 마이크로콘트롤러, 아날로그 및 디지털 인터페이스와 무선 커넥티비티까지 단일 SoC 디바이스로 통합한 CSR8670 엔트리 레벨 플랫폼은 고객을 위해 전체적인 시스템의 복잡성과 재료원가(BOM Cost)를 감소시킨다.
이를 통해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및 제조자개발생산(ODM) 업체를 위해 싱글칩 기반의 2.0 또는 2.1 채널 사운드바 설계를 위한 빠르면서도 단순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엔트리 레벨 디자인은 아날로그와 디지털 입력, 오디오 디코딩 및 오디오 후처리, 무선 서브우퍼와 aptX 코덱을 포함한 블루투스(Bluetooth) 오디오 스트리밍을 지원한다.
2.1채널 사운드바 시스템을 구성할 경우 CSRA65700 ROM IC에 기초한 전용 무선 모듈을 내장한 서브우퍼가 플랫폼에 포함된다. 사운드바 디자인에 사용된 CSR8670은 원음에서 추출한 저주파수 오디오 데이터를 블루투스 링크를 통해 거의 지연 없이 서브 우퍼로 전송한다.
또한 서브우퍼 디자인은 수신된 저주파수 오디오를 재생해 정확하게 베이스를 재현한다. 전통적인 IR(적외선) 리모컨을 대체하는 블루투스 스마트(Bluetooth Smart) 리모컨을 사용해 음량 조절 및 입력 선택을 비롯한 기능들을 제어할 수 있다. 물론, 스마트폰 앱을 통한 제어 또한 가능하다.
CSR의 엔트리 레벨 플랫폼은 단일 디바이스에서 서브우퍼와의 링크를 포함한 세 개의 블루투스 링크 모두 동시에 작동하는 완벽한 무선 솔루션을 가능하게 한다.
미드 레인지 시장을 위해 CSR은 더 많은 기능을 가진 설계를 허용하면서도 시스템 복잡성과 개발 시간 및 비용을 줄여주는 사운드바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 플랫폼은 CSR의 다중 디코딩과 오디오 후처리 기능을 수행하는 MAPX7 오디오 DSP를 사용하는데 CSR의 meloD 스위트를 이용하든 돌비나 DTS 등 타사 후처리 기술을 이용하든 진정한 청취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이 플랫폼 디자인은 MAPX7 DSP 및CSR8670 블루투스 디바이스가 2개의 입력 - 1개의 출력 HDMI 인터페이스 옵션 및 블루투스 오디오 스트리밍과 aptX 코덱, 아날로그 및 디지털 유선 오디오 입력을 지원한다. 또한 엔트리레벨 사운드바 플랫폼과 마찬가지로 CSRA65700 ROM IC를 내장한 서브우퍼와의 블루투스 연결을 허용한다.
CSR의 OOTB(out-of-the-box) 디자인은 좌, 우 그리고 중앙 채널용 스피커 드라이브와 함께 무선 서브우퍼 입력을 제공하는 3.1 구성을 지원한다. 이러한 배열은 쉽게 7.1 구성으로 확장해 극상의 오디오 경험을 실현 가능하다.
미드 레인지 플랫폼은 전력 경제성(power economy)을 염두에 두고 설계해 대기 전력이 500mW 이하로 낮다. 대기 모드 해제(Wake up from standby) 및 NFC 페어링 등 소비자들을 위한 편리한 기능들도 포함됐다.
고해상도 음원(high resolution audio)를 지원하는 하이엔드 사운드바 플랫폼은 미드 레인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MAPX7 디바이스를 대체하는 핀포핀(pin-for-pin) 형태의 MAPX8를 사용한다. MAPX8는 돌비와 DTS를 비롯한 공급 업체들의 매우 다양한 고해상도 오디오 디코더와 후처리기를 완벽하게 지원해 안목 높은 소비자들을 위해 최상의 품질과 다중 채널 청취 경험을 선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