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 블루투스 모듈·임베디드 IoT시스템용 ‘듀얼모드 블루코어’ 플랫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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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R, 블루투스 모듈·임베디드 IoT시스템용 ‘듀얼모드 블루코어’ 플랫폼 출시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5.02.2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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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R이 ‘블루코어 CSRB5348 듀얼모드 시스템온칩(System-On-Chip, SoC)’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블루투스 스마트를 지원하는 이 새로운 플랫폼은 다양한 기능과 가성비가 높은 솔루션으로서 차세대 임베디드 시스템 및 모듈에 적합한 솔루션이다. 특히 응용 제품의 용도에 따라 다양한 설정이 가능한 SoC와 블루투스 및 블루투스 스마트 레디 지원을 통해 새롭게 떠오르는 수많은 종류의 사물 인터넷(IoT)에서 활용될 수 있다.

블루코어 CSRB534x 시리즈에 속해 있는 산업용 등급의 SoC는 80MHz RISC MCU, 40MHz DSP, USB 충전 기능 및 많은 수의 디지털/아날로그 입출력(I/O) 핀들을 지원한다. 이처럼 고도로 통합 된 패키지 덕분에 부품 원가(BOM)를 상당히 절약할 수 있게 됐을 뿐 아니라 디자인 측면에 있어서도 뛰어난 유연성을 제공한다.

▲ CSRB5348 개발 키트

이러한 유연성을 바탕으로 CSRB5348 칩셋 패키지는 산업 자동화, 홈오토메이션, EPOS, 데이터 로깅(Logging) 시스템, 바코드 리더기, 다양한 측정 장치를 비롯해 키보드와 같은 많은 수의 IO 인터페이스를 필요로 하는 제품 등에서도 광범위하게 활용될 수 있다.

백승철 CSR 신규사업 개발 담당 부장은 “CSR은 급격히 변화하는 시장의 요구에 맞는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해 왔고 지난 15년 가까이 쌓아 온 블루투스 기술의 리더십을 계속 지켜 왔다”며 “CSRB5348은 고집적화된 통합 패키지로 최고 수준의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특징으로 하고 유연한 제품 설계와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기대하는 모듈 제조사들에게 매우 이상적”이라고 전했다.

CSRB5348은 마이크로 컨트롤러, USB 충전 기능, 상당 부분의 아날로그 및 전원 관리를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함으로써 부품 원가(BOM)는 물론 공간적으로도 크게 절약할 수 있게 됐으며 플랫폼은 듀얼 모드 블루투스 기능을 쉽고 비용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CSRB5348은 블루투스 스마트 v4.1을 지원하며 키보드처럼 전형적으로 저전력 특성을 필요로 하는 제품에 적용해 오랜 배터리 수명을 누릴 수 있게 한다.

개발 플랫폼은 매우 효율적으로 베이스밴드를 관리하기 때문에 전력 소모를 최소화하면서도 적은 개발 노력 비용으로도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CSR은 칩셋 패키지 자체와 더불어 개발자가 신제품을 시장에 빠르게 내놓을 수 있도록 CSRB534x 시리즈 전용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oftware Development Kit, SDK)를 내놨다.

새로운 CSRB534x는 출시된 전용 개발 보드를 이용해 신속하게 기능 구현과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CSRB534x SDK는 개발자들이 새로운 플랫폼을 경험하며 다양한 무선 장치 개발을 가속화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블루투스의 SPP와 블루투스 스마트GATT프로파일 지원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 전송을 할 수 있으며 키보드 또는 게임 컨트롤러를 위한 HID over GATT를 포함한다. SDK는 애플 제품 지원을 한한 MFi® V4.0 애드 온(Add-on)과 안드로이드, PC 지원을 포함한다.

CSRB5348 개발 키트는 2015년 3월 CSR 대리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가격은 249달러(부가세 별도, 항공 운송료 미포함)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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