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투글로벌센터, 한-중남미 '조인트벤처 육성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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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투글로벌센터, 한-중남미 '조인트벤처 육성 사업' 본격 추진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09.2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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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월부터 온라인 밋업 개최해 협력 가능성, 방안 검토

ICT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본투글로벌센터가 미주개발은행(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 이하 IDB)와 스타트업 조인트벤처(Joint Venture, JV)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중남미 스타트업 조인트벤처 육성사업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코로나19 여파로 국가 간 자유로운 이동이 제한되고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및 투자유치 활동에 제약이 발생함에 따, 기업들의 해외 진출 돌파구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앞으로 양측은는 한국과 중남미의 유망 후보 기업을 발굴하고 기업 간 JV 매칭을 진행해 국내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혁신기술기업과 중남미 기업 간 공동 연구개발, 실증, 시장진출을 지원한다.

선발된 우리나라 스타트업은 중남미 현지 기업을 통해 국내기업의 해외 출장 및 현지 활동 제약을 극복하고 비대면으로 효율적인 제품 및 서비스의 현지화가 가능하게 된다. 특히 코로나19로 수요 증가 또는 성장이 기대되는 ICT 융합 분야를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스타트업 조인트벤처 매칭을 위한 기업 간 탐색은 행사를 통해 진행된다. 우리나라 기업들은 한-중남미 혁신기술기업 간 교류를 촉진하는 행사를 통해 중남미 기업들과 협력 가능성을 검토하고, 기업 간 세부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행사는 올해 11월 한-콜롬비아, 12월 한-멕시코 스타트업 온라인 밋업 개최를 시작으로, 2021년부터는 중남미 주요국 스타트업 유관기관과 협력해 매월 1~2회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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