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CCTV통합관제센터 개방…안전 의식 확산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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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CCTV통합관제센터 개방…안전 의식 확산 기여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4.1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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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가 CCTV통합관제센터를 개방해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어떤 역할을 하는지 또 운영체계 등을 일반 시민들이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범죄심리 위축 및 시민 현장 범죄 대처능력 배양 등 안전의식 확산 및 안전도시 구현을 통해 행정 서비스의 격을 한층 더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밀양시는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생, 각종 사회단체 등 안전체험 견학을 위해 5월부터 CCTV통합관제센터 시설을 전면 개방해 안전체험의 날을 지정, 운영을 시작한다.

▲ 밀양시 CCTV 통합관제센터 내부 전경

밀양시CCTV통합관제센터는 생활방범, 차량방범, 재난재해, 주차단속 등의 다양한 목적으로 설치된 CCTV를 하나의 망으로 묶어 지역 안전을 늘 지켜볼 수 있도록 구축한 시스템이다.

밀양시청 내 별관(2층)에 자리 잡아 지역 내 CCTV 730대를 가동하면서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모니터요원은 범죄나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순찰차가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되도록 112지령 등 관련 기관에 협조를 요청하며 근무 공백이 없도록 경찰관과 관제요원 32명이 3교대로 근무하고 있다.

안전체험의 날 운영은 관제실, 종합상황실, 장비실과 영상관제시스템, 네트워크 장비 및 보안시스템 등 관련시설을 보여주며 센터 홍보동영상등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는 방향으로 진행한다. 또 응급상황과 맞닥뜨렸을 때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자기가 사는 동네 어디에 CCTV가 설치돼 있는지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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