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CCTV 설치로 주방 내부 투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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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CCTV 설치로 주방 내부 투명 공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4.1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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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개방형 주방 개선사업비 50% 지원

진천군이 오는 15일까지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점 개방형 주방 개선사업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폐쇄된 주방시설을 개선해 이용객의 신뢰성을 증진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문화개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주방내부를 손님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주방에 CCTV를 설치하고 객장에 모니터를 통해 주방 내부를 공개하는 방법으로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도·군 우수모범업소, 대물림업소, 밥맛 좋은 집, 생거진천 쌀밥집, 향토음식거리업소 등이다.

1개 업소당 설치비용은 200만원 정도로 사업비는 도비 20%, 군비 30%, 자부담 50%이며 총 5개소 1000만원 정도가 집행될 예정이다.

대상업소 선정은 6개 항목 9개 세부평가기준에 근거해 평가를 하게 되면 손님이 조리장의 내부를 볼 수 없는 구조여부와 1년 이상 영업 지속가능성 등이 평가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 신뢰도 회복 및 음식문화개선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는 사업인 만큼 앞으로 많은 음식점으로 파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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