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블랙박스로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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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블랙박스로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강화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3.3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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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동남구청이 4월부터 생활쓰레기 상습 불법 투기 지역에 최첨단 단속 장비를 설치해 불법행위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첨단장비를 이용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동남구는 관내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취약지역 10개소(신안동 등)에 불법 투기 단속용 블랙박스(CCTV)을 설치키로 했다.

단속용 블랙박스는 200만 화소 이상으로 인체 감지 장치가 내장돼 있어 가시거리 10m 내에 접근할 경우 LED 전광판의 안내 자막과 함께 방송이 나와 불법 투기를 사전에 예방 할 수 있어 홍보 및 계도 효과도 높을 것으로 동남구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동남구는 이번에 설치하는 블랙박스가 야간에는 라이트까지 켜져 시민이 편리하게 다닐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야간 쓰레기 불법 투기자도 명확하게 식별할 수 있는 최첨단 예방 단속 장비라고 강조했다.

동남구 관계자는 “단속용 블랙박스는 기존 CCTV 장비와는 달리 예방기능이 보완되고 화질(밝기)도 좋아져 야간 쓰레기 불법 투기자 등 불법 행위를 명확히 가려내 단속 업무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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