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CCTV통합관제센터, ‘시민 안전지킴이’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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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CCTV통합관제센터, ‘시민 안전지킴이’ 역할 ‘톡톡’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3.0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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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각종 범죄·사건 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지역 곳곳에서 시민의 생활 안전을 살피며 지역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창원시는 CCTV통합관제센터를 방범, 어린이보호, 초등학교 등 9개 분야 2266대 CCTV를 통합해 지난 2013년 5월9일 마산합포구 제2부두로 55 마산소방서 3층에 개소해 현재 실시간 통합 관제로 범죄 예방과 수사체증 자료는 물론 쓰레기 무단투기, 초등학교 및 어린이보호구역 의심 무단침입자, 재난과 산불 예방, 공원 등 범죄예방뿐만 아니라 각종 범죄 발생시 체증자료로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CCTV 통합관제센터는 현재 경찰관 3명, 모니터링 요원 48명이 4조 2교대로 365일 24시간 년중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영상자료는 30일 자료가 저장 기록되고 있다고 전했다.

▲ 창원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각종 범죄·사건 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지역 곳곳에서 시민의 생활 안전을 살피며 지역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창원시에 따르면 실시간 관제현황은 강력범죄 62건, 불법쓰레기투기 등 경범죄 2258건, 청소년 비위 2753건, 주취자 65건, 기타 946건 등이다.

운영성과로는 지난해 11월 말 마산합포구 해운동 ABC마트 앞 폭행사건 현장을 발견하고 즉각 대처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했고 주택가·공원 및 도로변 등 주취자 발견해 안전한 귀가조치, 쓰레기 불법 투기자 과태료 부과 체증자료 제공 등 6084건(1일평균 16.6건 대응)을 실시간 관제해 각종 사건·사고에 대응하고 있다.

또 관내 5개 경찰서 등에 강력범죄, 교통사고 등 4194여건(1일 평균 11.5건)의 영상정보 자료를 제공해 525건의 범죄 사건을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14년도에는 주택가 밀집지역, 어린이보호구역 등 교통사고 빈발지역, 범죄 발생 우려지역을 선정해 216개소 460대 CCTV를 추가 설치해 통합관제센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더불어 2015년도 설치할 CCTV 카메라는 주간영상뿐만 아니라 야간영상도 선명한 제품을 선정하기 위해 현재 30여 종 카메라를 창원시 관내 12개소에 설치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3월중 평가단을 구성해 영상자료에 대한 평가를 실시, 화질이 우수한 제품을 선정해 100여 개소 200대정도 CCTV를 범죄발생 우려지역, 신도시조성으로 사건·사고 등에 취약한 지역 등을 선정해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유치원생, 초등학생 등이 13회, 850여명이 견학했고 신규 경찰, 군부대 등에서 14회, 60여 명이 견학해 안적의식을 확산함으로써 통합관제센터가 시민 속의 안전 지킴이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최용균 창원시 시민안전과장은 “시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위해 CCTV통합관제센터 역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CCTV 화소 개선과 시설 확충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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