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CCTV통합관제센터, 안전파수꾼으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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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CCTV통합관제센터, 안전파수꾼으로 ‘우뚝’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3.12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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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가 구가 운영하는 CCTV통합관제센터가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통해 범죄 예방은 물론 실시간 범인 검거에도 큰 성과를 내는 등 안전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봉구 CCTV통합관제센터는 올해 들어 실시간 관제를 통한 절도범 검거 5건, 노상 주취자 귀가조치 등 순찰차 출동 32건, 쓰레기 무단투기 등 각종 경범죄 예방을 위한 계도방송 357건 등 394건의 관제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실제 지난 2월 전철역 자전거보관대에서 자전거 바퀴 절도 현장을 발견한 후 즉시 경찰관에게 알려 신속한 범인 검거에 일조한 관제 요원 신씨는 그 공을 인정받아 도봉경찰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 도봉구 CCTV통합관제센터는 올해 들어 실시간 관제를 통한 절도범 검거 5건, 노상 주취자 귀가조치 등 순찰차 출동 32건, 쓰레기 무단투기 등 각종 경범죄 예방을 위한 계도방송 357건 등 394건의 관제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신씨는 “범죄 가능성이 높은 시간대에 방범용 CCTV를 집중 관제한 점이 범인 검거에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도봉구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봉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14명의 관제요원이 4조 3교대로 방범(그린파킹 포함) 210대, 어린이안전 84대, 공원안전 85대, 관내 초등학교 91대 등 470대의 CCTV를 24시간 실시간으로 빈틈없이 관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구민안전을 위한 CCTV 통합관제센터 확대운영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어 지난해 8명의 신규 관제인력을 채용한데 이어 올해에는 41만 화소의 방범용 CCTV 24대를 200만 화소로 교체할 예정으로 더욱 효과적인 관제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구민이 행복한 안전·안심도시 도봉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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