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데이타, 통합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기반 차세대 DW 시장 집중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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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데이타, 통합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기반 차세대 DW 시장 집중 공략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3.1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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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A·애스터 플랫폼·통합 마케팅 역량 강화

한국테라데이타가 통합적 데이터 분석 기술을 통해 국내 차세대 DW와 빅데이터 통합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다소 고가 인식이 강했던 DW 솔루션의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테라데이타가 1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수집해 통합·분석할 수 있는 ‘테라데이타 통합데이터아키텍처(Unified Data Architecture, 이하 UDA)’를 소개하고 국내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최승철 한국테라데이타 대표이사는 2015년 ▲차세대 DW와 관련된 UDA ▲애스터 디스커버리 플랫폼 ▲통합 마케팅(IMM)을 통한 국내 빅데이터 시장 집중 공략을 천명했다.  

▲ 최승철 한국데라테이타 대표이사가 UDA를 통해 차세대 DW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테라데이타 UDA는 기존 DW와 하둡 기반의 비정형 및 정형의 가공 전 데이터를 저장하는 데이터 레이크와 다양한 통계와 시각화 도구를 이용한 데이터 탐색 플랫폼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트너의 로지컬 데이터웨어하우스에 기반한 아키텍처다.

최승철 대표이사는 “테라데이타의 DW 솔루션은 시장에서 고가의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했는데 올해부터는 고객 요구에 맞춰 가격경쟁력을 갖출 예정”이라며 “다양한 DW 어플라이언스 라인업 구축을 통해 이러한 인식을 잠식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 테라데이타의 통합데이터아키텍처(UDA)는 데이터 관리자에게 체계적 데이터 수집·관리 환경을 제공해 관련 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자료=한국테라데이타)

테라데이타는 차세대 DW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통합된 DW 분석 패키지 기술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UDA를 통해 기존 DW를 보완하고 애스터 디스커버리 플랫폼, 애스터 앱센터 기반 빅데이터 앱 솔루션 등을 제공한다. 

또 테라데이타는 2010년에 마케팅 관리 소프트웨어 업체 아프리모(Aprimo) 인수, 2012년에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마케팅 기업인 e서클을 인수하며 통합 마케팅 관리 역량을 집중 강화한 바 있다. 

테라데이타 애스터는 빅데이터를 저장·분석·시각화하는 통합 빅데이터 플랫폼이다. 이는 통계분석툴, GIS 인터페이스툴, 시각화툴 등이 모두 포함돼 전체 데이터를 넣고 시각화하는 전체 서비스가 가능하다. 

▲ 테라데이타의 애스터 디스커버리 플랫폼은 기존 5단계였던 빅데이터 처리 단계를 하나로 줄여준다. (자료=한국테라데이타)

장동인 한국테라데이타 부사장은 “테라데이타 애스터는 SQL을 사용해 하둡에 있는 데이터를 읽고 쿼리를 처리할 수 있다”며 “빅데이터 저장, GIS 기반의 공간 데이터 처리 기능을 하나의 패키지 형태로 구현한 유일한 툴”이라고 강조했다.

애스터는 기존 5단계의 데이터 처리 단계를 하나의 묶음 패키지로 지원한다. 이에 데이터 복사와 데이터 이동이 필요없어 데이터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장동인 부사장은 “애스터 안에서 데이터 통계·분석·통합·시각화를 한 번에 할 수 있다”며 “또 기존 빅데이터 시스템의 문제점 중 하나인 데이터 분석 단계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데이터 복사와 이동이 없어 비용·시간이 절약되고 업무 역량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테라데이타는 빅데이터나 DW, 차세대 UDA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이나 기존 테라데이타의 데이터 분석 기술을 이용하고 있는 곳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비즈니스를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테라데이타는 이미 선점하고 있는 금용·유통·통신 분야뿐만 아니라 하이테크·자동차 등 제조 분야, 공공서비스 등의 다양한 산업에서 대형 신규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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