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UC(Unified Communications : 통합 커뮤니케이션) 산업의 균형이 잘 맞춰질 것으로 전망된다.

떠오르고 있는 새로운 분야와 기존 오래된 분야들이 결합해 새로운 분야들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몇몇 텔레포니 업체들은 사업을 접거나 다른 업체에 인수될 것으로 보인다.

세일런드라 소니 프로스트앤설리번 아시아태평양 ICT 산업부 책임 연구원은 “서비스 업체들도 자신들의 비즈니스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채널 파트너사나 소규모의 신흥 솔루션 제공업체 등 다른 기업들과 제휴를 맺거나 인수 작업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프로스트앤설리번은 2015년은 물론 그 이후에도 UC 산업 형성에 영향을 미칠 주요 트렌드들을 10가지로 전망해 봤다.

UC 온-프리미스(On-Premise) 시장이 UCaaS로 마이그레이션 = 특히 대기업 UC 온프리미스 고객들이 빠르게 UCaaS로 옮겨갈 것이다. 온 프리미스부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까지 배치의 유연성을 강점으로 내세워 UCaaS 솔루션이 UC 온 프리미스 솔루션을 앞지를 것이다.

중추 역할을 할 서드 파티(Third party) 업체 = UC 산업이 클라우드로 눈을 돌릴 것으로 예상되며 서드 파티 업체들이 UCaaS 시장 통합과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UC 투자 감소 = UC에 대한 투자가 줄어들 것으로 점쳐지면서 R&D 투자할만한 특정 분야들을 매우 신중히 선택할 것이다. 서드파티 업체들은 비용 절감을 위해 R&D 아웃소싱도 고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