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인텔, 통신 사업자용 퍼블릭 클라우드 솔루션 제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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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인텔, 통신 사업자용 퍼블릭 클라우드 솔루션 제공 박차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3.0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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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가 인텔과 협력해 글로벌 통신 사업자들을 위한 퍼블릭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화웨이는 ICT 솔루션 분야에서 축적해 온 전문지식과 인텔의 기술 리더십을 결합해 통신 사업자들이 고품질의 혁신적인 기술 및 솔루션을 통해 기업 및 개인 사용자들에게 캐리어급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통신 사업자들은 대규모 정보 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하는데 있어 폭넓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광대역 자원을 데이터센터에 통합하는데 독보적인 이점을 가지고 있다.

화웨이는 인텔과의 협력을 통해 통신 사업자들이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및 인프라 관리 기술에 대한 클라우드 이용 모델 적용시 확장 가능하며 최적화된 비용 효율적인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인텔 아키텍처, 데이터 플레인 개발 키트(Data Plane Development Kit, DPDK) 및 오픈브이스위치(OpenvSwitch)상에서 운용되는 화웨이의 퓨전스피어(FusionSphere)의 성능 및 보안 향상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 정예라이 화웨이 IT 제픔 라인 회장 및 제이슨 왁스먼 인텔 클라우드 플랫폼 그룹 부사장겸 본부장이 MWC 2015에서 양사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통신 사업자들을 위한 퍼블릭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화웨이 플랫폼의 네트워크 가상화 성능을 개선, 높은 효율성 및 관리성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할 뿐 아니라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 혹은 전통적인 데이터센터를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로 전환할시 총소유비용(TCO)을 현저하게 감소시켜 줄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쳉 옐라이 화웨이 IT 제품 대표는 “전세계 컴퓨팅 업계를 대표하는 글로벌 리더인 인텔과 협력 관계를 강화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화웨이는 인텔과 긴밀하게 협력해 전세계 통신 사업자들의 비즈니스 혁신을 강력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제이슨 웍스맨 인텔 클라우드 플랫폼 그룹 부사장겸 총괄 책임자는 “글로벌 기업간의 협력은 혁신을 촉진시켜 통신 사업자들에게 최신 클라우드 기술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인텔 기술을 활용해 개발되는 화웨이의 차세대 퓨전스피어 제품은 통신 사업자들이 고성능의 안전하고 민첩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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