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보다 연결된 세상’ 위해 ‘오픈 ROADS’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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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보다 연결된 세상’ 위해 ‘오픈 ROADS’ 비전 제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2.2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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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가 런던 MWC 사전 애널리스트 및 기자간담회에서 ‘보다 연결된 세상(Better Connected World)’을 위한 오픈 ROADS ICT 산업 비전을 새롭게 제시하고 혁신적인 새로운 ICT 제품 및 프로젝트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화웨이는 건강하고 열린 생태계 개발을 위한 포괄적인 ICT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점점 디지털화 되고 있는 산업 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라이언 딩 화웨이 제품 및 솔루션 대표는 “모바일 인터넷의 급속한 확산으로 사용자들의 인터넷 활용 유형이 크게 변하면서 실시간(Real-time), 온디맨드(On-demand), 올 온라인(All-online), DIY(Do-it-Yourself)와 소셜(Social)의 5가지 새로운 트래픽 소비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 새로운 트렌드는 업계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고 ICT 업계 전반에서 이러한 양상을 반영해 다양한 산업을 선도해야 하는데 특히 기존 ‘네트워크-운영-경험’ 중심에서 벗어나 사용자 경험 중심의 ‘경험-운영-네트워크’라는 새로운 전략을 도입해 사용자 경험을 중시하는 새로운 모바일 인터넷 환경에 대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화웨이는 이번 간담회에서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초 모바일 광대역(Ultra-mobile broadband) 및 ICT 환경과 개방형 디지털 생태계를 위한 다양한 신규 제품들과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 라이언 딩 화웨이 제품 및 솔루션 대표가 화웨이의 ‘보다 연결된 세상(Better Connected World)’을 위한 오픈 ROADS ICT 산업 비전을 새롭게 제시하고 혁신적인 새로운 ICT 제품 및 프로젝트 라인업을 발표하고 있다.

이에 먼저 소프트컴(SoftCOM) 개방 및 협력 캠페인으로 화웨이는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 및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통한 ICT 융합으로 통신 산업의 혁신을 이루고자하는 자사의 SoftCOM 전략을 제시했다.

화웨이는 ICT 혁신을 위한 세계적 차원의 노력을 연결해 주고 허브 역할을 하는 자사의 NFV/SDN랩을 열어 개방형 생태계를 적극 지원하고 세계 곳곳의 표준화 기구, 오픈소스 커뮤니티와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이번에 화웨이는 SoftCOM 전략의 구현을 통해 이룬 성과와 ICT 산업의 공동 발전을 위한 향후 고객과의 향후 협력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화웨이의 BES(Business Enabling System)는 통신사들이 디지털화를 앞당기고 협력사들과의 개방적 협력을 가능케 하는 생태계를 마련해 최종 소비자에게 5가지 ROADS 요소를 모두 충족시키는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통신사들은 디지털 운영을 구현하고 사업을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이 하웨이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화웨이가 새롭게 제시한 개념이자 LTE 브랜드인 4.5G는 LTE를 넘어선 혁신을 통해 통신업체들이 성공적인 사업을 이끌고 5G로의 원활한 진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화웨이는 자사의 4.5G 기술을 통해 셀 용량을 최대 Gbps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게 됐으며 엔드-투-엔드 지연율을 80% 낮추는 동시에 한 셀당 LTE 대비 100배 이상의 연결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FMC2.0(FBB + MBB + Content)시대에 돌입한 현재 원활하고 뛰어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비디오 스트리밍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화웨이는 지연과 패킷 손실로 인한 대역폭 축소를 최소화할 수 있는 고 처리량 라우터(High-Throughput Router)를 이번에 선보였다.

이를 통해 모바일 광대역을 이용한 2K 비디오 스트리밍 및 고정 광대역을 이용한 4K 울트라 HD 영상 스트리밍시 대기 시간 및 이미지 결함을 제거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뿌만 아니라 하웨이의 ‘퓨전클라우드 옴니 솔루션(FusionCloud Omni Solution)’은 이기종 프라이빗 및 퍼블릭 클라우드간 호환을 구현하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셀프 서비스 시스템으로서 역할을 하도록 해 글로벌 통신업체들의 비즈니스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여러 사업과 서비스의 유연한 구축 및 원활한 마이그레이션을 돕는다.

영상 스트리밍으로 발생하는 데이터 트래픽, 사물인터넷 (IoT)과 최종 유저들이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들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통신사들은 초 모바일 광대역을 지원하는 미래 지향적인 인프라를 구축하고 인터넷 기반 아키텍처를 통한 ICT 산업의 혁신하고 있다.

또한 통신사들이 모든 이해 관계자들이 서로 협력과 기여를 할 수 있도록 건강하고도 개방적인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

화웨이는 이러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전 세계의 선도적인 통신사들과 산업 기관을 비롯한 제 3 협력사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통신 기술 개발, 표준화 및 상용화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화웨이는 3월2일부터 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5에서 최신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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