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60억원 상당 코로나19 구제 기금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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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60억원 상당 코로나19 구제 기금 조성
  • 조중환 기자
  • 승인 2020.03.2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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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조중환 기자] 투명한 기부 자선 사업을 추진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기부 플랫폼인 바이낸스 자선 재단 (Binance Charity Foundation; BCF)이 ‘코로나19에 맞서는 가상자산(#CryptoAgainstCOVID)’ 캠페인을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의 신규 펀딩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이란, 터키, 미국, 영국 등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은 국가들에게 보낼 의료용품을 구입하는데 쓰일 60억원(500만 달러) 상당의 구제기금을 마련하고자 기획 됐다. 해당 기금은 BNB, BTC, BUSD, XRP로 모금된다.

해당 기금은 총 3가지 단계에 걸쳐서 준비된다. 초기 12억원(100만 달러)은 바이낸스에서 기부를 하게 되며, #CryptoAgainstCOVID 소셜 미디어 캠페인을 통해 트위터 리트윗 1개당 1달러 기부로 책정하여 바이낸스에서 총 24억원(200만 달러)를 추가로 기부한다. 마지막으로, 일반인 기부 12억원에 1:1 매칭으로 바이낸스에서 추가 12억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일반 기부 참여는 BCF 홈페이지 내 펀딩 프로젝트로 나와있는 ‘Crypto Against COVID’를 통해 가능하다.

BCF 관계자는 "코로나19가 발병한 이후 BCF는 꾸준히 피해자들과 의료진들을 위한 지원을 해왔다"며, "지난 1월 ‘우한 사태 해결을 위한 바이낸스’ 사업을 시작으로 중국 내 바이러스 퇴치 지원을 위해 17억원(140만 달러) 상당의 기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기금으로 전 세계로부터 적합한 의료 지원품을 찾아 감염 지역의 수많은 병원에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BCF의 헬렌 하이(Helen Hai)는 “인간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국경의 한계와 제한 없이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타인을 최대한 돕는 것”이라며 “블록체인 기술은 그 어느때보다도 이를 가능하게 하고 있으며, 바이낸스 채리티는 이러한 블록체인의 순기능과 미션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창펑 자오(CZ)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는 “디지털 자산 커뮤니티는 성장하고 있는 세력이고 자선 사업을 통해서도 이 커뮤니티를 확장해 나갈 수 있다”며 “이 커뮤니티가 코로나19에 대항하고 단결하여 전 세계의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BCF는 작년 우간다 산사태 난민 돕기 및 빈곤 구제 목적의 핑크케어 토큰 발행 등 다양한 자선 사업을 진행해 왔다. 모든 기부 내역은 투명하게 기부 포탈을 통해 공개되어 있으며, 누구나 자신의 기부금이 어디에 어떻게 사용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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