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버스, 부산 스마트시티워크숍서 블록체인 분산네트워크 사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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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버스, 부산 스마트시티워크숍서 블록체인 분산네트워크 사례 발표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0.02.2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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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석주원 기자] 블록체인 메인넷 플랫폼 심버스의 최수혁 대표가 2월 19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블록체인과 스마트시티 워크숍’에 참석해 블록체인 분산네트워크 사례를 발표했다.

스마트시티는 현재에서 미래로 이어지는 실제적 청사진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블록체인, 빅데이터, 인공지능, IoT 등의 첨단기술과 개념이 도입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공공 및 산업 영역에서 블록체인 기반 비즈니스 혁신 사례들이 다양하게 소개되었다.

심버스 최수혁 대표는 “우리는 스마트시티를 대비한 블록체인 및 스마트그리드 그리고 이 시대를 이끌어갈 핫이슈인 DID(분산아이디) 관련 기술을 여러 해 전부터 준비해 왔다”며 “스마트시티는 무엇보다 DID를 바탕으로 서비스가 구축될 것이고, 이를 통해 시민들은 자기 정보의 주권을 보유함은 물론, 중간 관리와 절차가 극도로 단순화되어 시간과 비용이 절감된 최적의 서비스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수혁 대표는 도시 내부에서 통용될 다양한 거래에 필요한 모든 문서인증이 분산원장에 새겨지고 분산아이디(DID)로 투명하게 정리될 것이며, 나아가 버스나 지하철 승차 시에도 DID기반의 쿠폰지갑을 통해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심버스는 이미 STX 에어로서비스를 통한 항공부품이력을 성공적으로 블록체인화 한 바 있으며, 통인익스프레스와 합작한 홈앤무브를 통해 이주 관련 방대한 빅데이터를 블록체인에 실었다.

이 외에도 감정평가법인 세종과 협력해 전국 부동산 지번 5000만 개를 블록체인에 실어 유료화 서비스 했고, 동남아시아의 인기 게임에도 적용해 기술적 바탕을 제공해주게 되었다며 실제 사례를 소개한 최수혁 대표는 “이제 한국의 스마트시티가 정부의 적극적 지원 아래 들불처럼 번지게 되고 그 것을 세계가 따라오게 될 것이라고 우리는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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