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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무선충전기 등 주요 생활제품의 전자파 수준은?

과기정통부, 전자파 2차 측정결과 공개
석주원 기자l승인2019.11.13 18:31:02l수정2019.11.1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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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석주원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국민 신청을 받아 주요 생활제품 및 공간에 대해 실시한 2차 전자파 측졍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측정은 지난 5월, 37종의 생활제품과 공간에 대한 1차 측정에 이어 두 번째로 이루어졌으며, 전자파 측정표준에 따라 국립전파연구원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에서 측정한 결과를 시민단체와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생활속전자파위원회’에서 검토했다.

2차 측정 대상은 최근 사용량이 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전동킥보드, 전동휠, 무선충전기 등을 포함해 8종의 생활제품과 전기난방제품 등 3종의 생활공간이 선정됐다.

측정 결과는 대부분의 대상이 인체보호기준 대비 1~2% 수준으로 나타나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동킥보드와 전동휠이 인체보호기준 대비 0.22%, 전기자전거가 0.27%, 무선청소기 0.4%, LED 미용기기가 2.19%, 리클라이너 소파가 1.08%, LED 키보드 0.91%, LED 마우스 0.19%, 버티컬 마우스 0.17%, 헤드셋 0.27%의 전자파가 검출됐다. 휴대전화 무선충전기의 경우 휴대전화 거치 시 2.22%, 미거치 시 6.86%로 충전 시가 더 적은 전자파가 검출됐다.

베개형 안마기가 인체보호기준 대비 8.47%의 전자파가 측정되어 이번 2차 측정 대상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생활공간에서는 전기시내버스가 인체보호기준 대비 2.12%, 노래방기기가 0.48%, 바닥전기판넬이 2.25%의 전자파가 측정됐다.

과기정통부는 전자제품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국민들의 전자파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생활 속 전자파에 대한 국민적 이해를 돕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자파에 대한 측정 결과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생활제품 및 공간 전자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측정 결과는 ‘생활 속의 전자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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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주원 기자  jwseok@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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