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신동훈 기자]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와 유한대학교가 물리보안 관제 인력양성 및 기술협력을 위해 산학협력 MOU를 체결하고 공동사업 추진에 나선다. 양 기관은 지난 8월 31일 부천시 유한대학교 유재라관에서 만나 연계 협력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우호적인 공동협력과 발전을 증진시켜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 자리에는 이영수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장을 비롯해 한화테크윈, 이노뎁, 아이디스, 하이트론씨스템즈, 영국전자, 인콘, 오메카, 씨이랩 등 주요 회원사 임원이 참석했고 유한대학교에서는 이권현 유한대학교 총장과 이하철 유한대학교 부총장(산학협력단장), 최수기 교수, 이동수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권현 유한대학교 총장은 “재난안전 분야가 4차 산업혁명 관련 모든 기술이 총망라한 주요 분야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유한대학교가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와 협력해 물리보안 관제 인력을 양성해 배출한다면 산업 육성과 동시에 일자리 창출까지, 기업과 대학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영수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장은 “협회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통합안전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이 플랫폼으로 재난재해 시 위험징후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어 시민들이 위험에 미리 대처하고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유한대학교와 함께 첨단 정보기술을 융합한 혁신적인 플랫폼을 만들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화답했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다음과 같은 공동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한다. ▲연계 교육프로그램 등 개발·운영 ▲연구 및 프로젝트 과제 개발·수행 ▲물리보안 관제 인력양성을 위한 공동개발 및 수행 협력 ▲산학협력, 취·창업, 현장실습 등 관련 연계 협력 ▲공동 사업 기획 및 운영 협력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