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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1분기 마이크로LED 핫이슈, 삼성 대만기업 1700억원 인수?

정동희 기자l승인2017.07.24 13:17:15l수정2017.07.2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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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정동희 기자] 

2017년 상반기 디스플레이 시장은 몇 몇 기업들의 인수합병 외에는 큰 이슈가 없었다. 다만 여러 글로벌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관심 속에 ‘마이크로 LED’가 주목 받았다.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기 시작한 때는 애플이 삼성의 OLED를 견제하기 위해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마이크로 LED를 개발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부터다. 현재 마이크로 LED는 많은 기업들이 이미 연구를 시작했다. 아직 성숙한 기술이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천천히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이에 2017년 상반기에 주목할 만한 마이크로 LED 이슈를 정리했다.

삼성전자의 플레이나이트라이드(Playnitride) 인수설, 아쉬운? 해프닝 

본 매체도 5월에 보도한바 있는 삼성의 플레이나이트라이드(Playnitride) 1700억 원 인수설은 해프닝에 불과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삼성이 플레이나이트라이드를 인수해 마이크로 LED를 이용 VR 디바이스와 LED TV를 제조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그러나 플레이나이트라이드 CEO가 “삼성과의 협력설은 긍정적인 해프닝”이라며 “유수의 글로벌 회사들과 협력하지만 삼성과는 아직 아무런 대화가 없다”고 단순 소문임을 밝혔다.

애플, 대만에 마이크로 LED 연구실 비밀리에 운영 

지난 4월 애플이 대만에 마이크로 LED 연구를 위한 연구실을 비밀리에 운영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대만매체 타이베이 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해당 연구실에서 올해 말까지 애플워치를 위한 마이크로 LED를 소량 생산하고, 2018 년에는 본격적으로 마이크로 LED를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폭스콘(Foxconn)의 인수경쟁은 어디까지...

대만의 폭스콘은 샤프를 인수하면서 디스플레이 시장의 신흥강호로 떠올랐다. 폭스콘은 자회사인 사이버넷(CyberNet)에 1000만 달러를 투자해 eLux의 지분을 매입했다. 사이버넷은 이노룩스(innolux)와 AOT와 제휴해 eLux의 최대 주주(46.45%)가 됐다. eLux는 2016년 10월에 워싱턴에 설립된 회사로 샤프의 엔지니어와 임원이 설립한 회사다. 

▲마이크로 LED (자료제공=루멘스)

ITRI(대만산업기술연구소)와 대만의 매크로 블록(Macroblock)과의 마이크로 LED 공동개발 

매크로블록은 ITRI와 협력해 마이크로 LED 모듈을 개발할 것으로 보인다. 매크로블록은 협력을 통해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용 드라이버 IC 개발 속도를 높이고, 빠른 시일 내 초소형 디바이스에 마이크로 LED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매크로 블록 CEO는 “일부 마이크로 LED 업체들의 제조기술이 궤도에 올랐지만, 아직 제품을 대량 생산할 수준은 아니다”라며 마이크로 LED 시장의 주도권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노룩스(Innolux), 미니 LED? 마이크로 LED? 

대만의 이노룩스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선도 주자가 될 꿈을 꾸고 있다. 이노룩스는 아직 OLED 이후의 디스플레이가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받는 미니 LED와 마이크로 LED를 모두 개발중에 있다. 이노룩스 관계자는 2년 안에 높은 유연성과 다양한 형태의 옵션의 미니 LED부터 대량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마이크로 LED의 같은 경우 대량 전사기술의 문제와 공정에서의 기술 문제 등으로 개발이 고착화되고 있지만, 차세대 디스플레이로서의 가장 가능성이 높은것은 여전히 마이크로 LED라고 전망했다.

중국 최대 LED 제조업체 사난(SANAN OPTOELECTRONICS), 마이크로 LED 연구 시작

사난은 올해 초에 이미 2년 전부터 마이크로 LED 연구를 시작했고, 마이크로 LED가 앞으로 자사의 핵심 사업영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마이크로 LED 업체 VueReal, 6000ppi급 초소형 LED 2018년부터 생산 

마이크로 LED 기술 전문 업체 VueReal은 지난 5월 6000ppi급 4K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를 발표했다. VueReal은 마이크로 LED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2017년 말까지 테스트를 완료하고 시장의 요구조건을 충족시킨 후 양산체제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정동희 기자  dhjung@epn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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