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타뱅크시스템즈-대구파티마병원,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엠케어’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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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타뱅크시스템즈-대구파티마병원,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엠케어’ 구축
  • 최진영 기자
  • 승인 2017.03.2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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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의 스마트 워크 지원하는 ‘엠케어 플러스’까지 도입

[CCTV뉴스=최진영 기자] 데이타뱅크시스템즈가 대구파티마병원에 스마트폰 하나로 진료 예약부터 수납까지 가능한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엠케어(M-Care)’ 서비스를 3월 27일부터 오픈했다.

이번 대구파티마병원에는 환자용 진료 서비스 엠케어와 함께 의료진과 직원들의 스마트 워크 구현을 위해 EMR(전자의무기록) 및 각종 병원 레거시(legacy) 시스템을 연동한 진료, 간호, 협진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의료진 전용 앱 ‘엠케어 플러스(M-Care Plus)’가 도입됐다.

기존의 환자용 서비스 외에 병원의 실질적 업무를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병원의 스마트 의료 시스템을 구현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했다.

데이타뱅크시스템즈는 “대구파티마병원 외에도 부산대병원, 경북대병원, 한양대병원 등 5개 병원에 엠케어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라며 “연내 국내 43개 모든 상급종합병원에 서비스를 구축하고 표준화된 진료 서비스를 클라우드화 해 다양한 병원을 하나의 앱으로 서비스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데이타뱅크시스템즈는 본격적인 해외진출도 가속화한다. 2016년 싱가포르 현지 로드쇼를 계기로 이르면 상반기 내 싱가포르 3대 병원 중 하나인 탄톡셍 병원에 엠케어 서비스가 구축될 예정이다.

창이병원, 응텡퐁병원 등 다른 현지 병원과도 서비스 구축을 논의 중이다. 이외에도 인도네시아 2위 통신사인 인도사트(Indosat)와 함께 16개 병원에 엠케어 서비스 론칭을 추진하며, 빠른 시일 내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베스트 레퍼런스를 확보할 계획이다.

데이타뱅크시스템즈 홍병진 대표는 “엠케어는 병원별 맞춤 및 추가 서비스 제공이 쉽고 빠른 확장형 플랫폼이라는 데 강점이 있다”며 “병원이 운영을 효율화하고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엠케어 플러스와 같은 스마트한 의료 솔루션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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