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 인수 후 낸드플래시 기반 경쟁력 있는 SSD 출시
웨스턴디지털(이하 WD)이 15일 SSD 신제품을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개했다. 샌디스크를 인수한 뒤 첫 SSD이다. 이를 통해 WD는 HDD는 물론 SSD까지 포괄적인 스토리지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며 전체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제품에 대한 소개는 수하스 나약(Suhas Nayak) WD 클라이언트 SSD 시니어 프로덕트 마케팅 매니저가 맡아 진행했다. 나약 매니저는 WD 전세계 OEM 사업과 WD 채널에 대한 WD 브랜드 클라이언트 SSD와 기존 샌디스크 SSD 제품 개발 및 마케팅을 이끌고 있다.
수하스 나약 매니저는 “이번 제품은 엔트리에서 주류 하이엔드까지 모든 소비자가 만족할만한 제품”이라며 “이번 신제품 출시로 WD는 HDD와 SSD 모두를 가진 강력한 기업으로 부상했다”고 강조했다.
WD가 이날 출시한 SSD 제품은 WD 블루와 WD 그린이다. WD 그린은 일반 소비자용이고 WD 블루는 멀티태스킹, 리소스 작업 등 고성능 SSD를 필요로 하는 소비자를 위한 제품이다.
WD측은 두 제품의 장점으로, SATA 드라이브 최고 속도에 가까운 성능, 동급 최고의 내구성, 평균무고장시간(MTTF) 및 WD 기능 무결성 테스트(FIT Lab) 인증을 자랑한다. 또한 성능 및 용량, 수명 등을 모니터링하고 사용자에게 알람을 보내주는 WD SSD 대시보드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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