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솔비가 SK텔레콤 ‘아이폰7 개통 행사’에 참석해 남다른 엉뚱함으로 행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최근 SK텔레콤 ‘T전화’ 광고에 출연해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 그녀는 21일 오전 서울 T월드 강남 직영점에서 열린 SK텔레콤 ‘아이폰7 개통 행사’에 참석해 행사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특히 솔비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로마공주’로 활약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만큼 등장과 동시에 보는 이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솔비는 아이폰7 1호 개통 고객과 기념 촬영을 한 것에 이어 현장에 참여한 이들을 대상으로 베스트드레서를 선정해 선물을 증정하는 등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그녀는 행사를 진행하는 내내 특유의 엉뚱한 4차원 매력을 어김없이 발산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아이폰7’ 출시행사 참석을 예약한 150여명의 고객과 현장방문객이 21일 오전 8시 전 이른 시간부터 강남 직영점 앞에서 현장 개통 및 사은품 수령을 위해 긴 행렬을 이었다. 1호 개통자 기념 촬영, 베스트드레서 선정,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됐다.
1호 개통자인 박성기(31·잡지사 에디터)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미국 여행권을, 2~7호 고객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명품 ‘리모와(Rimoa)’ 여행용 캐리어를, 럭키드로우를 통해 당첨된 고객에게는 SK텔레콤의 스마트빔, NUGU(누구) 등을 증정했다.
남상일 SK텔레콤 마케팅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SK텔레콤 아이폰7 고객만을 위한 ‘아이폰7’ 전용카드, T아이폰클럽, 클라우드베리 등의 실속 있는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러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아이폰7도 역시 SK텔레콤’이라는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