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모레노’ 국내 첫 솔로 기타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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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모레노’ 국내 첫 솔로 기타 콘서트 개최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7.2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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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이 오는 8월6일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세계적인 재즈 기타리스트 마이크 모레노의 국내 첫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 세계적인 재즈 기타리스트 마이크 모레노의 국내 첫 내한공연이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열린다.

이 시대 재즈 신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기타리스트로 꼽히는 마이크 모레노(Mike Moreno)는 뛰어난 연주 테크닉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음악적 스펙트럼과 세련된 감각을 겸비한 작곡가로도 활동 중인 다재다능한 뮤지션이다.

미국 휴스턴 출신의 마이크 모레노는 뉴욕 재즈 신에 입성하자마자 조슈아 레드맨 일래스틱 밴드, 리즈 라이트 밴드, 로버트 글래스퍼, 켄드릭 스콧, 아론 팍스, 윈턴 마살리스 등, 저명한 재즈계의 유명인사들뿐만 아니라 여러 라이징 스타들과의 연주와 투어를 통해 연주자로서의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또 수많은 메이저 아티스트와 재즈계를 넘나드는 레코딩을 통해 그래미에 3회 노미네이트 되는 등 작곡가로서도 좋은 평을 받았다. 2007년 데뷔 앨범은 뉴욕타임즈에서 그 해의 탑 10 재즈 앨범으로 선정됐으며 최근 앨범 ‘어나더 웨이(Another Way)’도 아이튠즈 재즈 부문에서 최고 앨범으로 뽑힌 바 있다. 현재는 버클리 국제 네트워크 중 하나인 에콰도르의 USFQ 음악대학에서 상주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국내 첫 솔로 기타 콘서트를 통해 마이크 모레노는 여타의 아티스트들과 차별화되는 자신만의 광범위한 재즈 언어와 깊은 음악적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화진 올림푸스한국 사회공헌팀 팀장은 “올림푸스홀은 세계적인 재즈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공연을 통해 수준 높은 정통 재즈 무대를 선보여 왔다”며 “이번 공연 역시 서정적인 기타 연주와 함께 아름다운 재즈 선율을 느낄 수 있는 낭만적인 무대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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