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라링크스, ‘VIA’ 파일 보안성 강화…“오가는 파일 더 안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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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라링크스, ‘VIA’ 파일 보안성 강화…“오가는 파일 더 안전하게”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7.2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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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M 기능에 본인 인증 절차 추가

인트라링크스가 자사의 콘텐츠 협업 솔루션인 ‘VIA’의 보안을 한층 더 강화하고 국내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인트라링크스는 IRM 기능을 적용한 파일을 공유한 후 패스워드의 유출 사고 발생을 대비해 본인 인증을 요구하는 기능을 추가 적용했다고 밝혔다.

인트라링크스 VIA는 클라우드 기반의 콘텐츠 협업 플랫폼으로, 지난 6월에 국내 런칭됐다. 보안을 필요로 하는 핵심 정보의 문서를 기업 내외부에서 보다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언제 어디서든 모든 기기를 통해 사후 관리까지 손쉽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솔루션의 가장 큰 장점은 보안이다. 그중 대표적인 기능이 별도의 플러그인 없이 사용 가능한 IRM(Information Right Management)이다. 네트워크상에서나 오프라인으로 IRM에 접근하더라도 항상 콘텐츠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에서 강조하는 바다.

MS오피스, PDF 파일에만 적용 가능하지만 중요한 파일을 공유하고자 할 때 IRM 기능을 적용하면 ID와 패스워드를 통해야만 파일을 열어볼 수 있고 다른 이름으로의 저장이나 프린트, 스크린 캡쳐 등을 이용해 정보를 유출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원공유자가 파일에 대한 권한을 없앨 경우엔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알고 있어도 파일을 열어볼 수 없다.

▲ 인트라링크스 VIA의 PC 실행 화면.

여기에 추가된 것이 비밀번호 유출을 대비한 본인인증이다. 등록된 핸드폰 또는 이메일을 통한 본인 인증절차를 필요로 한다.

회사 관계자는 “클라우드 솔루션 업체 중 IRM 기능으로 이정도로 강력한 보안 툴을 제공하는 곳은 우리밖에 없다”고 솔루션의 높은 보안성에 대해 피력했다.

이어 “이 솔루션은 기존 내부에서 외부로의 파일 공유에 따른 문제를 해결했다”며 “파일 전달 시 플러그인 필요 없이 문서를 보호해줄 뿐 아니라 외부에서 파일을 가져간 이후의 파일 보호에 대해서도 내부 보안 장치를 통해 내부 사용자의 권한에 따라 파일을 유출시킬 수 없도록 한다”고 VIA의 보안에 대한 강점을 전했다.

추가적인 본인인증 기능은 이미 구현돼 있다. 다음주 중으로 릴리즈될 예정이다. 다만 이 솔루션의 모바일 기기를 통한 캡쳐 유출에 대한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워터마크가 문서에 표시되지만, 자료의 내용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위험성은 여전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누가, 언제, 어디서 자료를 받는지 확인 가능하기 때문에 유출자를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 인트라링크스 VIA 시연 모습.

인트라링크스는 이번 기능 추가로 솔루션의 강점이었던 보안을 더 강화한 만큼 국내 시장에서 수요층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에 고객 주도 감사 부문 전담팀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내부 프로세스에 대한 자신감도 보였다.

금융, 제약, 에너지, 제조 등 여러 부문에서 높은 관심을 표하지만 특히 파트너사와의 많은 협업을 요하는 제조 분야를 주 1차 타깃 고객군으로 적극 비즈니스해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장소영 한국 VIA 세일즈 총괄은 “시장에서 인트라링크스를 찾고 있다. 기업 내외부로의 콘텐츠 공유가 빈번한 국내 금융, 제약, 에너지, 제조 부문에서 출시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며 “인트라링크스는 M&A분야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통해 국내 시장, 특히 협업에 잇어 가장 까다롭고 규제가 심한 분야에서 고객들의 콘텐츠 협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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