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s 차세대 광센서, 스마트폰 센싱 홀 크기 최대 50%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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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s 차세대 광센서, 스마트폰 센싱 홀 크기 최대 50%까지 ↓
  • 최태우 기자
  • 승인 2016.07.1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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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s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디스플레이 커버 글래스에서 센서 어퍼쳐(aperture)를 최소 크기로 줄일 수 있는 근접 및 근접/주변광 감지 모듈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TMD2620 근접 센서나 또는 근접 센서 및 주변광 센서가 통합된 TMD2725를 이용할 경우 폰 제조업체들은 어퍼쳐 크기를 무려 50%나 감소시킬 수 있으며 특히 백색 또는 밝은색(light-colored)의 베젤이 특징인 기기에서 디자인을 수려하게 개선할 수 있다. TMD2620와 TMD2725는각각 1.4 및 2.0㎜로 작은 어퍼쳐 크기를 구현한다.

TMD2620 및 TMD2725는 에미터(IR LED)와 포토다이오드의 간격을 불과 1.0㎜ 거리로 배치할 수 있는 획기적인 광학 모듈 패키징 기술을 제공한다. 에미터와 포토다이오드간의 옵티컬 배리어(optical barrier)와 함께 에미터와 센서 위쪽에 있는 렌즈들은 커버 글래스 표면에서 반사돼 발생되는 크로스토크(crosstalk)를 줄여준다.

오프셋 조정 레지스터는 모듈의 근접센싱시에 잔존 크로스토크의 영향을 제거해 준다. 자동 주변광 제거 기능은 디바이스의 근접 측정의 정확성을 더욱 높여준다. 최대 100㎜ 범위까지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은 레이저 기반 솔루션과 비교될 수 있다.

하버트 트루페 ams 수석 마케팅 매니저는 “지금까지 옵티컬 크로스토크 영향을 극복할 수 없었던 상황은 안드로이드 폰 제조업체가 근접 감지 어퍼쳐를 3.0㎜ 미만으로 줄일 수 없는 기술적 한계로 작용했다”면서 “이제 TMD2620 및 TMD2725를 사용해 이러한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고 기존보다 더 작은 어퍼쳐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TMD2620 및 TMD2725는 현재 양산 중이다. 1000개 수량 기준으로 개당 주문 단가는 TMD2620의 경우 0.36달러이며 TMD2725의 경우 0.43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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