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여기어때, 디자인·컨설팅 전문가 합류…본점 개장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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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여기어때, 디자인·컨설팅 전문가 합류…본점 개장 ‘박차’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7.0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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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첫 선을 보이는 호텔 여기어때의 성공을 위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디자인 거장과 컨설팅 전문가들이 손을 잡았다.

창업 전문 컨설턴트기업 ‘맥세스실행컨설팅’의 서민교 대표와 인테리어 디자인 전문기업 ‘투래빗’ 박소영 대표가 ‘호텔 여기어때’ 프랜차이즈 사업에 합류했다.

위드이노베이션은 20, 30대를 타겟으로 한 중소형호텔(모텔)을 올 하반기 오픈, 강남권에 자리잡을 ‘호텔 여기어때’ 프랜차이즈 1호점(본점)을 시작으로 3년 내 200호점을 확보한다는 포부도 밝힌 바 있다.

현재 프랜차이즈 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업계 최고의 전문가들을 영입, 본점 개장 준비 및 관련 시스템 구축을 진행 중이다.

서민교 대표는 호텔 여기어때의 프랜차이즈 컨설팅 책임자로 부임해 경영과 마케팅, 개발, 본부시스템 구축 등 전략 전반에 관여할 예정이다.

서 대표는 “중소형호텔 시장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호텔 여기어때의 아이덴티티를 적극 살리고,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방법을 전수 중”이라며 “업계 롤모델이 될 중소형호텔 체인으로 '호텔 여기어때'가 성장하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호텔 여기어때의 외관 디자인과 인테리어는 투래빗의 박소영 대표가 팔을 걷어 붙였다. 호텔 여기어때를 통해 박 대표는 트랜드에 민감하고, 모던한 인테리어를 선호하는 2030세대에 걸 맞는 공간 디자인을 선보인다는 각오다.

그는 “호텔 여기어때 프로젝트는 흔히 닫힌 공간으로 분류되는 모텔을 열린 공간으로 바꾸는 것”이라며 “단순히 숙박만을 위한 공간을 넘어, 새로운 세대의 감성에 맞는 숙박 문화 공간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최치영 위드이노베이션 프랜차이즈 사업부 이사는 “지난 2년여간 숙박O2O 여기어때를 운영하며 쌓은 고객, 제휴점 빅데이터와 중소형호텔 혁신프로젝트 등으로 실현된 여기어때만의 숙박 서비스 철학이 반영된 최고의 프랜차이즈 호텔이 될 것”이라며 “이번에 합류한 두 사람은 우리의 가치를 최적화된 시스템과 감각으로 실물 호텔에 옮겨 줄 최적의 전문가들”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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