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가 프리미엄급 노트북으로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등 국내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에이수스는 올해 하반기부터 젠북(Zenbook)의 신규 모델인 젠북 플립 ‘UX360’을 필두로 다양한 프리미엄급 제품을 선보이며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 이와 함께 국내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적극 알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연 내에 프리미엄 모델인 젠 시리즈의 다양한 신제품들을 국내 시장에 대거 출시, 이를 시작으로 프리미엄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선보여진 젠북 플립 UX360은 360도 회전 가능해 스탠드, 텐트, 태블릿 등 3가지 모드로 자유롭게 변형해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에이수스의 대표적인 하이엔드 노트북 모델이다. 이외에도 프리미엄급 모델 라인인 젠 시리즈의 하이엔드 일체형/올인원 PC의 신제품인 Z240이 공개됐다.
이와 함께 에이수스는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전략도 밝혔다. 홍보대사 캠페인을 진행한다는 것. 이미 홍보모델을 내세운 메이킹 필름도 제작됐다.
에이수스는 향후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포지셔닝할 계획이다. 최신 기술을 탑재해 시장에 제일 먼저 출시하고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설해 대중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며 가격에 성능을 비교하는 것이 아닌 고성능에 가격경쟁력까지 갖췄다는 인식으로의 전환을 위해 노력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판희 에이수스코리아 마케팅 팀장은 “에이수스는 현재 해외 다수의 시장에서 프리미엄 노트북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이러한 가치를 국내 대중들에게도 알리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스타일리쉬한 라이프스타일과 함께 비즈니스 업무에 최적화된 모델로서 포지셔닝할 계획”이라며 “프리미엄이라는 의미를 상징적으로 구현하고 또 다른 사업인 ROG의 가치도 함께 높일 수 있도록 올해 하반기에 적극적인 전략을 꾀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