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L이 차량 멀티미디어 및 전자기기 제조업체 클라리온(Clarion)에 글로벌 웹사이트 론칭을 위한 웹 및 언어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클라리온은 SDL의 웹 및 언어 솔루션을 도입해 영어와 일본어 사이트를 새롭게 론칭하고 7개월만에 39개 언어로 42개국의 웹사이트를 론칭했다. SDL 솔루션 도입 전에는 한 언어의 웹사이트에만 현지화 작업이 최대 6개월 정도 소요됐다.
특히 클라리온은 SDL의 웹 솔루션을 통해 브랜드 일관성을 유지시키는 동시에 중앙에서 현지화된 콘텐츠에 나라별로 정보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효율적 운영이 가능했다. 또 SDL 웹 솔루션의 ‘블루 프린팅(Blue Printing)’ 기술을 활용해 다국어로 제공된 콘텐츠를 웹 환경에 맞도록 간소화해 관리할 수 있다.
더불어 콘텐츠의 번역 효율성 제고를 위해 SDL 번역 관리 시스템인 ‘월드서버(WorldServer)’를 채택, 전반적인 번역 콘텐츠의 품질 개선 및 통합적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임광혁 SDL코리아 지사장은 “글로벌 디지털 환경에서 언어는 고객 경험 및 구매 행동에 대단한 영향을 끼친다”며 “클라리온이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과 최적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도록 SDL이 지원할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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