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중소형 숙박 앱 최초 ‘연박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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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중소형 숙박 앱 최초 ‘연박 서비스’ 도입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5.1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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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가 모바일 앱을 통해 숙소 투숙 날짜를 연달아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야놀자는 자사의 숙박 예약 전문 앱인 '야놀자 바로예약' 업데이트를 실시, 이용자들이 원하는 투숙 일정에 따라 머무르는 숙박 일정을 길게 조절할 수 있도록 예약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최근 가족 여행 및 출장 목적의 이용 증가로 여행용 숙소를 대신해 모텔의 사용도가 크게 증가하는 등 앱 이용자의 중소형 호텔 이용 행태가 변화해 예약 시스템을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 야놀자가 중소형 숙박 앱 최초로 ‘연박 서비스’를 도입했다.

야놀자는 이번에 업계에서 처음으로 종일 예약도 새롭게 선보였다. 종일 예약이란 숙박과 대실의 개념을 합친 상품이다. 기존보다 저렴한 가격에 객실을 보다 긴 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 개선은 숙박업소의 다양화 부문에서도 시행됐다. 야놀자 바로예약은 기존에 중소형 호텔과 게스트하우스에 한해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호텔 및 리조트, 펜션까지 예약 영역을 넓혔다.

야놀자 바로예약을 통한 예약 제공 숙박업소는 모텔 5000여개, 호텔 및 리조트 250여개, 펜션 2000여개, 게스트하우스 500여개로 총 7750여개에 달한다. 향후 제휴점수를 더욱 증가해나갈 예정이다.

김종윤 야놀자 좋은숙박 총괄 부대표는 “이번 업데이트 개편으로 모텔도 여행 숙소의 개념으로 연박 예약이 가능한 길이 열렸다”며 “앞으로도 중소형 숙박업소 이용 고객의 편의 증대는 물론, 제휴 업소의 매출 상승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 개발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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