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FC 폰2폰결제, 삼성페이 주유소 결제 시범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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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NFC 폰2폰결제, 삼성페이 주유소 결제 시범서비스 개시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5.1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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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간편결제의 절대강자 삼성페이지만 연 매출 26조원을 기록하는 주유소에서는 사용할 수 가 없었다. 간편결제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잡은 삼성페이지만 정작 신용카드 결제의 큰 매출을 차지하는 주유소에서 지원이 안 되는 약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사용자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폰2폰결제가 역삼동에 자리한 개나리주유소를 통해 시범서비스 된다.

한국NFC는 폰2폰결제 서비스를 이번 주유소결제 시범서비스를 통해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 이번 시범서비스는 상용화 이전에 소비자의 반응을 통해 개선점을 파악하고 적용하기 위해서 기획됐다.

▲ 한국NFC는 폰2폰결제 서비스를 이번 주유소결제 시범서비스를 통해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

폰2폰 결제서비스는 판매자가 앱을 설치한 후 가맹점 등록을 거치면 NFC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과 스마트폰을 맞대어 삼성페이, 모바일 APP카드 등의 카드 결제를 진행할 수 있도록 구현한 서비스다.

황승익 한국NFC 대표는 “이제 주유소에서도 삼성페이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폰2폰 결제서비스는 신용카드 결제단말기 구입을 망설이던 소상공인 또는 영세상인들이 비용부담 없이 신용카드 결제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라고 소개했다.

폰2폰 결제가 활성화 되면 기존의 스마트폰이 카드 단말기 역할을 수행하는 서비스로 방문판매, 배달업종 뿐 아니라 대리운전 등 이동형 거래시장과, 현금거래 시장에서 카드결제비중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개나리주유소에서는 이번 폰2폰결제 시범서비스를 통해 삼성페이로 결제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유종에 상관없이 3000원 즉시 할인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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