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 2016 회계연도 3분기 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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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게이트, 2016 회계연도 3분기 실적 발표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5.0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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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마진률 20.2%, 26억 달러 매출, 순손실액 2100만 달러 기록

씨게이트 테크놀로지(Seagate Technology)가 올해 4월1일로 마감된 2016년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씨게이트는 3분기 동안 약 26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총 마진률은 20.2%에, 순손실액은 2100만 달러, 희석주당순이익은 0.07달러를 기록했다.

특정 항목에 관한 충당금 등을 제외한 비 GAAP 기준에 따르면 씨게이트의 총 마진율은 22.7%, 순수익은 6천6백만달러, 희석주당순이익은 0.22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분기 동안 씨게이트의 운영 현금 창출액은 약 2억 5백만 달러에 달했으며 현금배당액 총액은 1억 8천 8백만 달러였다. 분기 말 기준 발행주식수는 약 2억 9천8백만 주며, 현금 및 현금성 자산, 단기 투자의 총합은 3분기 말 기준 12억 달러다.

스티브 루조 씨게이트 회장 겸 CEO는 “이번 실적은 단기적 수요 변화의 영향에 따라 예상보다 다소 부진했으나, 현재 씨게이트가 보유한 포트폴리오, 기술 로드맵, 그리고 영업 레버리지 포지셔닝은 장기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올 밑거름이 될 것을 확신한다”며, “씨게이트는 새로운 시장 수요에 공격적으로 대응하고 건전한 재무상황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업황을 어렵게 하는 단기적인 요소가 일부 관측되나,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로의 변화를 꾀함에 따라 엑사바이트급 수요의 성장이 계속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씨게이트는 늘어나고 있는 글로벌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스토리지 포트폴리오의 확대, 시장 내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경쟁력 강화, 그리고 건전한 재무 상태를 지속하기 위한 노력 등 지금까지 전략적으로 집중해온 분야에서 변함없이 노력할 것이다. 이를 통해 주주들에게 지속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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