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가상현실의 시작은 ‘폭풍마경4’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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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가상현실의 시작은 ‘폭풍마경4’으로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4.1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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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담테크가 ‘모징(mojing) 폭풍마경’과 국내독점 에이젼시 협약을 맺고 폭풍마경4, 폭풍小D 등 VR기기 판매에 나섰다.

폭풍마경4는 그동안 발매되었던 보급형 VR기기들의 부족한 완성도를 끌어올려 테스트용이 아닌 본격적으로 VR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HMD(Head Mounted Display)로 자리잡았다.

모징 폭풍마경 개발사의 하드웨어적 완성도와 더불어 독점 에이젼시 아이담테크는 보다 쉽고 빠르게 VR어플을 즐길 수 있도록 폭풍마경런처를 개발해 출시 준비중이다.

▲ 폭풍마경4는 그동안 발매되었던 보급형 VR기기들의 부족한 완성도를 끌어올려 테스트용이 아닌 본격적으로 VR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HMD(Head Mounted Display)로 자리잡았다.

폭풍마경런처의 가장 큰 특징은 VR어플이나 영상, 이미지 등 콘텐츠 실행시 스마트폰을 장착, 해제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폭풍마경을 착용한 상태로 런처를 통해 시선주시나 G센서 동작인식을 통한 액션만으로 어플이나 게임, 영상을 실행할 수 있는 점이다.

이를 통해 회원가입이나 사용상 불편했던 폭풍마경 전용앱을 대체해 어플 이용의 편의성을 높여갈 예정이다.

또한 인증문제로 받을 수 없었던 폭풍마경 전용 리모컨 콘트롤러를 정식인증을 통해 아이담테크에서 독점 제공한다.

폭풍마경4는 폭풍마경3에 비해 가볍고 우수한 재질로 더 견고하게 만들어졌는데 리프트 타입(Lift-type: Suspension type) 착용구조를 적용해 본체의 무게감 때문에 앞으로 쏠려 눈 부위가 눌렸던 기존 제품의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얼굴에 밀착된다.

HMD의 단점으로 꼽히는 무게도 폭풍마경3의 341g에서 265g으로 22% 감량해 머리나 목의 부담을 줄였다.

IPD조절을 통해 58mm~68mm 대칭형 미간조절 기능을 제공하며 안경을 쓰고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가장 중요한 렌즈는 일본에서 수입한 고절사율광학원료를 사용한 렌즈를 장착해 400mm 이하 유해한 자외선을 차단하고 400~500mm 하이파워(high-power) 블루광선을 흡수해 사용자의 시력보호에도 신경을 쓴 점이 엿보인다.

폭풍마경4는 안드로이드용과 아이폰용 2가지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5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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