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CCTV 통합관제센터 7월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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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CCTV 통합관제센터 7월 개소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4.1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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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내 설치된 모든 공공 목적 CCTV를 한눈에 보고 컨트롤하는 통합관제센터가 오는 7월 문을 연다. 

17일 영동군에 따르면, 지난해 군 청사 옆 선거관리위원회 용지와 건물(지상 1층·221㎡)을 사들여 지난 3월 내부 구조변경 공사와 관제 모니터 설치 작업을 마쳤다고 전했다.

▲ 영동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7월 개소한다.

현재는 영동경찰서 등 CCTV의 통신 회선을 이전 설치하고 있다. 군은 이달까지 모든 작업을 마무리하고 다음 달에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개소식 후 6월까지 두 달 동안 시험 가동을 하고 오는 7월부터 CCTV 통합관제센터를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상황실, 관제실, 장비실 등을 갖췄으며 어린이보호 및 방범용 180대, 주정차 단속 8대, 산불·하천 감시 및 관리용 37대, 행정시설물 관리 125대 등 모두 350대 CCTV를 일괄 관리한다. 

이 사업에는 국비 5억6천400만 원을 포함한 17억2천800만 원이 투입됐다. 이 센터는 관제요원과 경찰관 등 12명이 3교대, 24시간 상주하면서 CCTV를 통해 군내서 일어나는 각종 상황을 관리한다. 

군 관계자는 "이 센터가 문을 열면 재난·재해예방과 사건 사고 대응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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