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CCTV 관제센터, 초등학교 CCTV 통합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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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CCTV 관제센터, 초등학교 CCTV 통합 연계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4.1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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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모든 86개 초등학교 CCTV 172대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7월 내 완료

청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오는 6월까지 지역 내 86개 초등학교(국공립)에 설치된 CCTV 172대를 연계해 학교폭력예방 등 학생 안전지킴이로 나선다.

시는 청주시 초등학교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학교폭력, 화재, 시설물 파손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9월 국·도비 2억3200만원을 들여 지역 내 54개 초등학교 CCTV 107대를 통합관제센터에 연계 구축하고 11월 모니터 요원 8명(2명 4개 조)을 배치해 운영했다.

▲ 청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 내부 근무 모습.

특히 지난 11월1일 초등학교에서 남학생 2명이 의자에 불을 놓는 것과 11월 13일 초등학교에서 3명의 아이가 1명의 아이를 폭행하는 것을 모니터 요원이 발견해 즉시 경찰에 신고하는 등 CCTV통합관제센터는 학교 내 사건 사고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청주시는 올해 초등학교 CCTV 추가 연계 구축 관제를 위해 모니터 요원을 12명(3명 4개 조)으로 증원 배치했다. 또한 도비 1억1천400만 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오는 6월말까지 지역 내 33개 초등학교 CCTV 65대를 통합관제센터에 연계 구축한다.

따라서 오는 7월에는 지역 내 모든 86개 국공립 초등학교 CCTV 172대를 실시간 모니터링 하는 시스템 구축이 완료된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초등학교 CCTV 연계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시민과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1년 365일 24시간 하루도 빠짐없이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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