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 군민 생활안전 지킴이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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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 군민 생활안전 지킴이 역할 ‘톡톡’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04.0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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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범죄사건 해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군민 생활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들은 지난 3월12일 새벽 3시30분경 태안읍 남문리 동부시장 부근 공영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문을 열고 절도행각을 벌이던 범인을 CCTV를 통해 포착, 태안지구대와의 신속한 공조로 범인을 현장에서 검거했다.

이어 지난 4월2일 새벽 3시경에는 태안읍의 한 식당 앞에서 비슷한 수법을 사용한 차량털이범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같은 날 22시20분경에는 관내 마약흡입 의심 대상자를 신고하는 등 각종 사건·사고의 사전 예방 및 해결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서산경찰서는 지난달 범인을 검거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관제요원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방범 및 치안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CCTV 관제센터 관제요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태안군 CCTV 관제센터는 24명의 관제요원과 경찰, 행정공무원이 24시간 근무체제를 가동하고 있으며 순찰 중인 경찰관 등과도 긴밀한 연락체계를 갖추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며 군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방범·어린이·재난·학교 등 분야별 총 647대의 고화질 CCTV를 구축, 태안 전역의 우범지역을 철저히 모니터링하며 ‘군민 모두가 안전한’ 태안 구축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CCTV 관제센터는 지난 2013년 1월 운영을 시작한 이래 군민 안전을 위한 관제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방범 취약지역에 대한 CCTV를 확충하고 경찰과의 공조를 더욱 강화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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