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의 디지털화 가속.. ‘하둡(Hadoop)' 영향력 커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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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의 디지털화 가속.. ‘하둡(Hadoop)' 영향력 커질 것
  • 최태우 기자
  • 승인 2016.04.17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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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둡 창시자 ‘더그 커팅’, “아태지역 빅데이터 시장 성장 중.. 개발자 윤리 부분도 생각해야”

“시대가 빠르게 변하고 있는 현재 IT 솔루션 또한 근본적인 변화를 겪고 있으며 이 트렌드는 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본다. 기업은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가치를 찾을 것이며 오픈소스 기반의 하둡(Hadoop)을 이용하는 기업도 늘어날 것이다.”

지난 14일 방한한 비정형 데이터 분석 플랫폼 ‘하둡(Hadoop)’의 개발자인 더그 커팅(Doug Cutting)은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이처럼 밝혔다. 기업의 비즈니스가 디지털로 전환되면서 인터넷(웹)은 물론 보험산업, 리테일, 국가기관과 농업분야 등 다양한 산업에서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으며 오픈소스 기반 플랫폼인 하둡 또한 영향력이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둡은 비정형 데이터 분석을 위한 오픈소스 플랫폼이다. 하둡이라는 이름은 그의 아들이 가지고 놀던 코끼리 장난감 이름에서 따왔다. 그는 지난 2006년 야후에 근무할 당시 하둡을 만들고 다른 개발자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소스코드를 공개했다. 다수의 기업들이 저렴한 장비를 통해서도 대용량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하둡 기반의 솔루션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그는 오픈소스 기반의 하둡이 기업(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이렇게까지 성공할 줄은 몰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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