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둡 창시자 ‘더그 커팅’, 네이버 개발자와 기술 세미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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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둡 창시자 ‘더그 커팅’, 네이버 개발자와 기술 세미나 열어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04.1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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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빅데이터 표준 플랫폼 ‘하둡’을 개발한 ‘더그 커팅(Doug cutting)’을 초청해 하둡 기술 세미나를 진행했다.

하둡 개발 10주년을 맞아 방한한 더그 커팅은 바쁜 일정 중에서도 기술 세미나에 참석해 하둡의 변천사를 돌아보고 향후 하둡 및 하둡 에코시스템의 진화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 하둡의 창시자 ‘더그 커팅’이 네이버 기술 세미나에 참석에 하둡 시스템의 변천사와 향후 진화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네이버 개발자 150여명이 참석해 하둡의 기술과 경험사례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 시간을 갖는 등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하둡은 지난 2006년 더그 커팅이 창시한 오픈소스 기반의 대규모 분산데이터 처리 소프트웨어다. 기존 데이터 저장, 처리, 분석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꿔 놓으며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표준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네이버도 대규모 자료분석 근간에 하둡의 소프트웨어를 활용하고 있다.

이번 더그 커팅 초청 행사는 빅데이터 기업 ‘클라우데라’측의 주선으로 네이버 개발자와의 기술교류를 위해 진행됐다. 지난해 12월에는 하둡에코 시스템인 쿠두(Kudu) 프로젝트 메인 설계자인 ‘토드 립콘(Todd Lipcon)’이 네이버 기술세미나에 참석해 최신 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네이버는 정기적으로 유명 개발자를 초청해 최신 기술에 대해 논의하는 기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전사 개발자들의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네이버 엔지니어링 데이(NAVER Engineering Day)’ 등을 진행하는 등 기술중심의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며 개발자의 성장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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