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스타웍스, ‘NAB 2016’서 티브이로직 신제품 모니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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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스타웍스, ‘NAB 2016’서 티브이로직 신제품 모니터 공개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4.1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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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스타웍스의 방송용 디스플레이 전문 브랜드 티브이로직이 오는 18일부터 4일간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방송장비 전시회 ‘NAB 2016’에서 12G-SDI 4K 모니터 등 총 7종의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제품 4K 모니터 LUM-240G(24인치)와 LUM-171G(17인치)는 3G/6G/12G-SDI 및 HDMI 2.0 입력을 지원하며 한 개의 동축 케이블로 혹은 HDMI 케이블로 4K/60p의 초고해상도 영상을 입력 받을 수 있다.

LUM-240G와 LUM-171G는 4개의 SDI 입력 단자(2 x 12G-SDI, 2 x 3G-SDI)와 1개의 HDMI 2.0 입력 단자를 갖춰 강력한 호환성을 제공한다. 우수한 시야각과 넒은 색재현범위를 가진 UHD 해상도(3840 x 2160)의 패널을 장착한 LUM-240G는 다양한 4K/UHD 영상포맷을 지원하며 오디오 레벨 메터(Audio Level Meter), 포커스 어시스트(Focus Assist), 웨이브폼(Waveform)/벡터스콥(Vectorscope), 3D LUT, DCI-P3 및 Rec.2020 등의 전문가용 기능도 제공한다.

LUM-171G는 풀HD(1920x1080) 해상도의 17인치 패널과 4K/UHD 영상 인터페이스를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모델로 3840x2160 해상도의 입력신호를 1920x1080 해상도의 LCD 화면에 다운스케일링해서 보여주는 실용적인 4K/UHD 모니터링 솔루션이다. 우수한 해상도와 넓은 색재현범위로 프로덕션에서 스튜디오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다.

신제품 레퍼런스 모니터 XVM-177A는 우수한 시야각의 10비트 17인치 Full HD 해상도의 패널과 12비트 비디오 프로세싱 기술이 결합된 레퍼런스급 모니터 고도로 정확한 색 재현력을 요구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제품이다.

정밀한 색보정을 통해 생산되는 XVM-177A는 SD/HD/3G-SDI, HDMI, 컴포지트(Composite), 컴포넌트(Component), S-비디오(Video) 등 다양한 입력신호를 지원하며 오디오 레벨 메터, 포커스 어시스트, 웨이브폼/벡터스콥, 3D LUT, DCI-P3 등의 다양한 전문가용 기능을 제공한다.

신제품 17인치 모니터 LVM-171A는 XVM-177A와 동일한 패널을 장착한 다목적 모니터로 다양한 영상 인터페이스 및 전문가용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출시된 LVM-170A에 비해 시야각과 명암비, 계조표현력이 대폭 개선됐으며 새로운 디자인을 통해 조정실이나 중계차의 랙(Rack)에 설치할 때의 편리하도록 고안됐다.

신제품 랙 전용 모니터 RKM-535A는 5개의 3.5인치 화면(960x640 해상도)을 갖췄으며 3G-SDI, CVBS 등 다양한 입력신호를 지원함과 동시에 웨이브폼/벡터스콥, 오디오 레벨 메터디스플레이, 포커스 어시스트, 루마 존 체크(Luma(Y’) Zone Check), 레인지 에러(Range Error) 등 다양한 전문가용 기능을 제공한다.

티브이로직은 이외에도 12G-SDI 입, 출력을 지원하는 4K/UHD 모니터인 LUM-420M(42인치), LUM-550M(55인치)을 4K 멀티뷰어 TMV-4000G와 함께 시연할 예정이다.

LUM-420M과 LUM-550M은 3840x2160 해상도의 화면에 최대 24개의 채널을 출력해 HD 방송을 우수한 화질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솔루션이다. 하반기에는 하드웨어 개선을 통해 HDMI 2.0도 지원할 예정이다.

박승준 세븐스타웍스 대표이사는 “2015년 12월 티브이로직은 중국 양광칠성그룹에 인수되면서 사명을 ‘세븐스타웍스’로 변경했고 사업 영역 확장에 힘쓰고 있다”며 “주력사업인 모니터 사업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아갈 계획이고 양광칠성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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