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영원무역, 온라인 판매 강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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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영원무역, 온라인 판매 강화 ‘맞손’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4.1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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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브랜드 론칭 및 마케팅 협력 MOU 체결

G마켓과 G9,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아웃도어 전문기업 영원무역과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해 손을 잡는다.

11일, 이베이코리아와 영원무역은 이베이코리아 역삼동 본사에서 공동 브랜드 론칭 및 마케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MOU에는 전항일 G마켓 부사장과 장경애 영원무역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이베이코리아와 영원무역이 11일 아웃도어 공동 브랜드 론칭 및 마케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베이코리아 전항일 G마켓 부사장과 장경애 영원무역 상무(오른쪽)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자리에서 양사는 공동 브랜드 개발과 함께 영원무역의 다양한 제품을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 G9, 옥션을 통해 공급함으로써 온라인 판로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판매 촉진을 위한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도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이베이코리아와 영원무역은 첫 프로젝트로 온라인 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공동 브랜드 ‘타키(TAKHI)’를 론칭한다. ‘타키(TAKHI)’는 20대에서 30대 후반의 젊은 고객층을 위한 아웃도어로, 올해 가을·겨울 시즌을 겨냥해 이르면 오는 9월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장경애 영원무역 상무는 “온라인 유통 채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국내 최대 온라인쇼핑 고객을 확보한 이베이코리아와 손잡은 만큼 온라인 매출 확대와 젊은층을 중심으로 한 신규 고객 확보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전항일 G마켓 부사장은 “국내를 대표하는 아웃도어 전문기업 영원무역의 파트너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공동 브랜드 개발과 함께 협업을 통한 다양한 마케팅으로 시너지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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