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CCTV 통합관제센터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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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CCTV 통합관제센터 건립 추진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3.3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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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이 'CCTV 통합관제센터'를 건립한다. 이는 새정부 140대 국정과제인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구현' 이행을 위해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39억7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총면적 2천183㎡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행정수요의 변화에 대응하고 민원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군청 민원과를 통합관제센터 1층으로 이전한다. 현재 보은읍사무소 주변은 상하수도사업소, 민원과, 읍사무소 방문 민원인과 읍 주변 상가 등으로 인한 혼잡과 주차난이 극심한 실정이다. 

▲ 보은군 CCTV 통합관제센터 조감도

무엇보다 과거에 단순민원에서 현재는 군청 각부서와 관련된 복합민원이 증가하고 있어 민원인이 민원과와 군청을 오고 가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민원인의 시간과 비용이 발생하고 민원 처리기간이 길어지는 등 많은 불편이 있었다. 

지난해 8월 보은읍 이장회의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민원과 군청 이전을 요청하는 등 이전 필요성이 지속 제기되어 왔다. 군은 군청 별관 청사가 완공되게 되면 그동안 충북 시·군 중 유일하게 민원과가 시내에 별도로 있어 발생했던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청사 2층에는 환경위생과와 농축산과를 이전 배치해 군청 본관의 혼잡을 해결하고 원활한 민원행정 및 업무 추진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사 3층에 설치되는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현재 부서별, 목적별로 분산 운영 중인 다수의 CCTV카메라를 통합해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체제를 구축하고 사건사고 및 재난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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