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고화질 CCTV 설치…범죄예방 신속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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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고화질 CCTV 설치…범죄예방 신속대응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03.22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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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시민들의 안전지킴이인 CCTV를 늘려나가고 있다.

전주시는 올해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 하고 있는 학교폭력과 아동 성범죄 예방 등 어린이보호와 시민의 안전을 위한 방범 목적으로 총 16억원을 투입해 CCTV 166대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시는 화면 식별이 곤란했던 저화질 CCTV 39대를 고화질로 교체하는 등 올 연말까지 전체 CCTV 1849대를 모두 고화질로 개선할 예정이다.

시는 전주시 전역에 설치된 CCTV를 통해 범죄발생 위험지역 곳곳을 24시간 감시해 각종 사건 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범죄 사각지대가 현저히 줄어드는 것은 물론 사회적 약자인 아동과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예방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시민안전담당관실 관계자는 “통합센터 CCTV 영상자료는 범죄현장의 가장 유력한 목격자로 범인 검거를 위한 결정적 증거자료로 중요하게 활용되고 있고 CCTV 설치를 통해 시민들의 체감 안전지수를 높여주고 각종 범죄유발행위를 감소시켜주는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보호 받으며 생활할 수 있는 국제안전도시 전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2년 12월 개소한 ‘전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관제요원 18명이 24시간 365일 근무하면서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그동안 범인검거 60건과 훈방 256건, 경고방송 5002건, 경찰출동 297건, 주정차금지 경고방송 798건 등 등 6414건의 업무를 처리해 각종 범죄와 불법 행위를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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