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 청소년 암 환우 위한 예술 교육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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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 청소년 암 환우 위한 예술 교육 프로그램 진행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3.1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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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이 장기입원이나 통원치료로 인해 학교 교육을 받을 수 없는 청소년을 위한 사진예술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아이엠 카메라’의 두 번째 시즌을 한양대학교병원에서 시작했다.

아이엠 카메라는 오랜 병원 생활로 지친 청소년들이 ‘카메라’를 통해 ‘나’를 표현하고, ‘나’의 정체성을 찾아간다는 의미의 예술교육 프로젝트다.

지난 해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처음으로 진행돼, 전문강사 및 또래 친구들과 여러 주제에 대해 탐구하고 이에 대한 생각과 감정을 사진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소통 기회는 물론 숨겨진 창의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 올림푸스한국이 장기입원이나 통원치료로 인해 학교 교육을 받을 수 없는 청소년을 위한 사진예술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아이엠 카메라’의 두 번째 시즌을 시작했다.

한양대학교병원에서 총 10주간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는 두 번째 시즌에는 서울문화재단 학교예술강사 지원 프로그램공모를 통해 선정된 ‘오예(Open your eyes, Oye’ 팀이 강사로 참여한다.

예술경험을 통해 나와 세상, 병원과 병원 밖을 바라본다는 뜻의 오예 팀은 ‘모험’이라는 테마 아래 회차 별 미션을 부여하고, 이를 수행하면 도장을 받아 ‘워크북’을 완성하는 형식의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오카다 나오키 올림푸스한국 사장은 “올림푸스한국은 글로벌 광학∙의료 기업으로서 한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며 “이번 예술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암 환우들이 마음의 여유와 자존감을 되찾고, 희망적인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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