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한국 총판 계약, 스마트폰 제외 이유는?
상태바
샤오미 한국 총판 계약, 스마트폰 제외 이유는?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3.04 11: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유통업체 2곳과 총판계약 스마트폰은 제외…특허 문제 걸림돌

샤오미가 한국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모양새다. 샤오미는 국내 유통업체 2곳과 총판 계약을 맺는가하면 직구 대행업체는 샤오미 스마트폰 체험센터까지 꾸렸다. 값싼 가격에 가성비 높은 스마트폰, 보조배터리, 공기청정기, 체중계 등 다양한 IT제품이 잇따라 한국에서 인기를 누리자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총판 업체인 코마드레이드를 통해 대형가전 제품을, 여우미를 통해 소·중형 가전 제품을 판매할 전략으로 예상된다.

샤오미는 총판업체와 스마트폰 계약은 하지 않았는데 스마트폰을 풀지 않는 것은 특허 문제가 걸림돌인 것으로 풀이된다. 짝퉁 아이폰이라 불렸던 샤오미폰은 애플의 생김새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한다.

중국이 보호무역을 펼침으로 중국내에서 특허나 저작권 관련 문제에 자유로운 샤오미가 국내에 들어오는 순간 삼성과 LG 등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물론 애플 역시도 특허침해 소송이 엄청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기사를 보시려면 로그인 필요

로그인 또는 회원가입을 해주세요. (회원만 열람가능)

로그인 회원가입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