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코리아가 VCO(Voltage-controlled Oscillator)를 내장한 고성능의 PLL(Phase-locked Loop)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 LMX2582 및 LMX2592는 단일칩 아키텍처로 업계에서 가장 낮은 위상 잡음을 제공하며 이전에는 다수의 개별 디바이스를 통해서만 가능했던 수준의 성능을 제공한다.
이들 새로운 광대역 제품은 최대 9.8㎓에 이르는 출력 주파수를 지원하기 때문에 단일 디바이스로 테스트 및 계측, 방위, 마이크로파 백홀, 위성, 무선 통신장비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에서 필요한 넓은 주파수 대역을 지원할 수 있다.
LMX2582 및 LMX2592는 1.8㎓ 반송파 개방 루프 VCO 위상 잡음이 1㎒ 오프셋에서 -144.5dBc/㎐이므로 이들 디바이스는 VCO를 내장한 PLL 제품으로 다중반송파 무선 GSM(Global System for Mobile) 통신 표준을 충족한다.
또 정규화 PLL 잡음 플로어가 -231dBc/㎐로 업계에서 가장 낮으며 위상 검출기 주파수 400㎒로 가장 높은 이들 제품은 47fs RMS 지터로 통합 잡음이 극히 낮다. 이로써 업계를 선도하는 TI의 RF 샘플링 제품인 ADC12J4000과 같은 고속 데이터 컨버터를 클로킹할 때 필요한 낮은 잡음 플로어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수의 협대역 디바이스가 필요하지 않도록 LMX2592는 20㎒~9.8㎓를 지원하고 LMX2582는 5.5㎓까지 지원해 개발자는 하나의 PLL을 다양한 광대역 시스템 설계에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들 디바이스의 스퍼 제거 기법을 통해 IBS(Integer Boundary Spur)를 제거하므로 설계의 채널 밀도를 높일 수 있으며 LDO(low-dropout regulator)를 통합함으로써 전원 공급 변동을 관리하고 잡음 면역을 향상시킨다. 또한 채널 디바이더를 제공하여 개발자가 최대 2개까지 차동 출력을 구성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