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 ‘자신토’ 프로세서, 폭스바겐 MIB II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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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 ‘자신토’ 프로세서, 폭스바겐 MIB II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채택
  • 최태우 기자
  • 승인 2016.02.2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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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코리아가 폭스바겐(Volkswagen)과 협력해 향상된 성능, 유연성, 적응성을 갖춘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의 MIB II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은 TI의 ‘자신토(Jacinto)’' 프로세서, 전원 관리 IC, FPD-링크 III 시리얼라이저 및 디시리얼라이저를 채택하고 있다. TI의 디바이스는 이 플랫폼에서 향상된 프로세싱 성능, 플랫폼 확장성, 응답성 뛰어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MIB II 플랫폼은 TI의 자신토 인포테인먼트 프로세서 제품군(Jacinto 5 Eco와 Jacinto 6)을 채택해 다수의 차량에서 한 차원 높은 성능과 기능성을 갖추게 됐다.

이들 프로세서는 고해상도 정전식 터치 디스플레이로 응답성이 뛰어난 사용자 상호작용을 제공하고 향상된 그래픽 성능을 구현해 빨라진 프로세싱 속도를 제공한다. 또한 자신토 제품군의 확장성을 활용해 차량 모델에 따라 4종의 각기 다른 헤드 유닛 구성을 지원할 수 있다.

자신토 디바이스는 독일 전자업체 테크니사트(TechniSat)와 미국 자동차 부품업체 델파이(Delphi) 같은 협력사에 의해 개발되고 있는 MIB II 플랫폼의 핵심으로 하드웨어를 가속화해 폭스바겐의 카(Car-Net) 스위트에 애플e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미로링크(MirrorLink) 등을 포함한 최신 커넥티비티 옵션을 구현하고 있다.

커트 무어 TI 오토모티브 프로세서 총괄 책임자는 “TI와 폭스바겐은 MIB II 플랫폼을 통해 차량 모델에 따라 다양한 수준의 프로세싱 성능을 제공하면서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고자 했다. TI의 자신토 인포테인먼트 프로세서로 이 플랫폼은 향상된 모바일 커넥티비티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고 더 높은 해상도와 더 응답성 뛰어난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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