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CP+ 2016서 80년 카메라 역사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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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CP+ 2016서 80년 카메라 역사 선보인다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2.1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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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년 세미-올림푸스 I부터 2016년 PEN-F까지 역대 제품 전시관 마련

올림푸스가 자사 카메라 탄생 80주년을 기념 역대 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을 마련했다.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진행되는 CP+ 2016(Camera & Photo Imaging Show 2016)에서 신제품 카메라와 렌즈를 전시하고 자사 카메라 탄생 80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림푸스는 자사 카메라 탄생 80주년을 기념해 출시된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 PEN-F와 고성능 초망원 렌즈 ‘M.ZUIKO DIGITAL ED 300mm F4.0 IS PRO’를 중심으로, 미러리스 카메라 OM-D와 PEN 시리즈, 아웃도어용 컴팩트 카메라 TG 시리즈 등 최신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터치 앤 트라이 공간을 마련한다.

▲ 올림푸스가 CP+ 2016에서 1936년 올림푸스 첫 카메라부터 2016년 신제품 PEN-F까지, 역대 제품 보여주는 전시관을 마련한다.

PEN-F는 올림푸스가 최초 카메라를 출시한 지 80년이 된 것을 기념해 ‘마스터피스’를 컨셉트로 선보인 신제품이다. PEN 특유의 클래식 감성을 이어 받은 세련되고 아름다운 디자인은 물론, 올림푸스의 최신 광학 이미징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또 1963년 출시된 세계 최초 하프 프레임 SLR(일안반사식) 카메라 ‘PEN F’의 레트로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PEN 역사상 가장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이 외에도 라이브 컴포지트, 심도 합성 기능 등 올림푸스만의 최신 기술도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셀피를 찍어보는 오픈 스튜디오도 꾸며질 예정이다. ‘렌즈·액세서리 바’에는 올림푸스의 포서드, 마이크로 포서드 렌즈와 각종 액세서리도 전시된다.

올림푸스만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카메라 80주년 전시관은 1936년 출시된 올림푸스의 첫 카메라 '세미-올림푸스 I(Semi-Olympus I)'을 포함해, 지금까지 출시된 올림푸스의 역대 카메라와 렌즈를 만나볼 수 있다.

라이브 스테이지에서는 올림푸스 PEN-F 및 300mm PRO 렌즈 개발자, 각 분야의 프로 사진작가들의 토크쇼가 매일 진행되며, 다양한 피사체를 테마로 한 사진 교실도 진행된다. 특히 25일과 26일의 행사 모습은 올림푸스 라이브(fotopus.com/olympuslive)를 통해 생중계된다.

갤러리 공간에는 라이브 스테이지 및 사진교실에 참여하는 프로 사진작가들의 작품을 대형 인화해 전시하며, 일본에서 진행된 사진 교실과 사진 콘테스트에서 응모된 소비자들의 작품도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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