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알토, 가봉 정부에 통합화된 국경·비자 관리 시스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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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알토, 가봉 정부에 통합화된 국경·비자 관리 시스템 공급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02.0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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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알토가 가봉 국토안보부 산하 출입국관리사무소(DGDI)로부터 엔드투엔드 솔루션 공급업체로 선정, 완전 통합된 국경 및 비자 관리 시스템을 공급, 도입하게 된다. 새로 도입되는 젬알토의 시스템은 국가 안보를 강화하고 국경과 비자 관리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가봉을 출입하는 여행객들의 경험을 한층 향상시키게 된다.

비자, 전자비자, 방문허가증 발급 절차를 간소화하고 속도도 높이는 젬알토의 비자 관리 시스템은 지난 6월 가봉의 전자비자 포털서비스 개설에 사용됐으며 방문객들이 인터넷을 통해 비자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한다. 방문객은 전자여행허가(ETA)가 발급되면 가봉 입국 즉시 리브르빌 국제공항에서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다.

젬알토의 솔루션은 중앙화되고 백오피스(back-office) 형태의 코에시스(Coesys) 비자 & 국경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또한 잠재적 위협과 리스크를 경고하는 인터폴 등의 기관들의 데이터베이스 쿼리 자동화를 지원한다. 여기에 자동화 국경관리(Automated Border Control) 키오스크는 연간 수백만명의 탑승객을 처리하는 가봉의 메인 공항에서 셀프 서비스 형태의 신속한 여권 체크를 여행객을 상대로 제공하게 된다.

지능형 국경관리(Border Intelligence) 모듈은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저장된 데이터를 사용하며 고도로 직관적인 클릭킹(clicking) 프로세스를 통해 새로운 리스크 패턴을 감지하는 조사 툴을 제공한다. 솔루션에 탑재된 리포팅 앱은 가치가 높은 정보를 제공해 가봉의 관광산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국내 투자의 우선순위를 설정한다.

DGDI 소장인 셀레스틴 엠빙가(Celestin Embinga) 장군(육군 소장)은 “젬알토 솔루션을 통해 안전하고 적응성이 높으며 기술력이 검증된 통합형 국경 관리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면서 “또한 신규 전자비자 서비스 도입을 확정하고 실제 도입하기까지 14주의 시간밖에 걸리지 않는 등 젬알토의 업무 처리 속도와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젬알토 정부 프로그램 사업 전담 아리 보즈빕(Ari Bouzbib) 팀장은 “가봉의 정부기관들과 협력해 상대로 국경 보안과 여행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젬알토는 유연성을 갖추고 신속한 도입이 가능한 차별화된 솔루션을 공급한다. 또한 각국 정부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가 갖춘 해외 사업 전문성과 현지 자원을 결합시키고 있다. 이는 아프리카 내 젬알토 고객사 규모 증가를 통해 명확하게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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