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롤, ‘도쿄 국제 3D프린팅 2016’ 참가…일본시장서 ‘호평’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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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롤, ‘도쿄 국제 3D프린팅 2016’ 참가…일본시장서 ‘호평’받아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2.0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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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주물사·메탈 3D프린터 제품 전시

센트롤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진행된 ‘도쿄 국제 3D 프린팅 2016(3D PRINTING 2016)’에 참가해 독일, 미국에 이어 한국 최초 산업용 주물사 3D프린팅 기술력 발표에 일본시장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도쿄 국제 3D프린팅 2016 전시회는 매년 일본에서 열리는 3D 프린팅 기술전이다. 3D프린터, 레이저 가공 장비, CT 및 MRT 화상처리 기기 등 첨단 기기뿐만 아니라 3D시각화, 그래픽 조형, 가상현실(VR) 등 최신 소프트웨어 기술까지 전시돼 전세계 3D프린팅 기술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센트롤은 이번 전시회에 산업용 주물사 3D프린터 ‘SS600’과 산업용 메탈 3D프린터 ‘SM250’ 관련 제품을 전시했다.

SS600은 지난해 9월 미국, 독일에 이어 센트롤이 세계 3번째로 출시한 산업용 주물사 3D프린터로 대형 주물제품 제작 등에 쓰인다.

SM250은 금속소재의 메탈 3D프린터로 의료 및 금속부품 제작용으로 활용된다.

일본은 주물사 3D프린터 개발현황은 국가 프로젝트의 기술연구 조합차세대3D적층조형 기술소고개발기구(TRAFAM)에 참가하고 있는 시멧토만이 유일하며 아직 시판에는 이르지 못했다. 이번의 전시회 3D 프린팅 2016에는 시제품 출시이며 판매는 3년후다.

이에 일본의 주조 업계의 대표하는 기업의 경영자나 미쓰비시중공업 및 스미토모 중공업 등 다수의 일본주조 관련의 기업이 큰 관심을 보이며 센트롤의 부스에서 상담을 했다.

센트롤은 이미 유럽과 미국산 3D프린터를 다루고 있는 다수의 일본 상사에서 구입 신청 및 대리점 제안을 받아 계약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주승환 센트롤 CTO는 “끊임없는 신기술 개발과 제품 다각화로 국제 3D프린팅 박람회에서 호평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는 일본시장에서 판매를 지원해 주는 대리점을 빠른 시기에 결정해서 거점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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