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종방 이후 여운 ‘지속’…음악 차트 2주 연속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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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종방 이후 여운 ‘지속’…음악 차트 2주 연속 ‘점령’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1.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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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1988(이하 응팔)이 종방 이후에도 인기를 지속하며 음악 차트를 점령하고 있다.

온라인 음원 포털 소리바다에 따르면 멜로디데이 여은의 응팔 OST ‘이젠 잊기로 해요’가 지난주에 이어 1월 3주차(1월18일~1월24일) 주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2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이밖에도 앤씨아의 ‘기억날 그날이 와도’ 2위, 이적의 ‘걱정말아요 그대’ 3위, 기현의 ‘세윌이 가면’ 4위, 오혁이 부른 ‘소녀’ 5위, 노을의 ‘함께’ 7위, 김필이 부른 ‘청춘(Feat.김창완) 8위, 디셈버의 ‘네게 줄 수 있는 건 오직 사랑뿐’ 12위, 박보람의 ‘혜화동(혹은 쌍문동)’ 13위, 걸스데이의 소진이 부른 ‘매일 그대와’는 16위에 오르며 20위 내에 총 10곡이 랭크되며 여전한 차트 줄세우기 현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응답하라1988(이하 응팔)이 종방 이후에도 인기를 지속하며 음악 차트를 점령하고 있다.

응팔 OST의 강세 속에서 수지와 백현이 부른 드림(Dream)이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6위에 랭크됐다.

한편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신곡들도 반격에 나서고 있다.

지난 22일에 발매된 크러쉬의 새 디지털 싱글 ‘잊어버리지마(Feat.태연)가 9위에 오르며 순항하고 있으며 2월 1일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이승기의 심정을 담은 곡 ‘나 군대 간다’가 10위에 랭크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예능프로그램 슈가맨에서 모세의 원곡 ‘사랑인걸’을 그룹 아이콘의 멤버들이 리메이크한 곡이 11위에 이름을 올리며 선전하고 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응팔 OST곡들의 식을 줄 모르는 인기로 인해 상대적으로 차트에서 신곡들이 실종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향후 음원차트의 추이를 관심 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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